[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휴온스(243070)는 ‘락토바실러스 아시도필러스 YT1’의 질 건조 예방 및 개선 효과에 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 YT1의 여성 갱년기 개별 증상 예방 및 개선 권리 범위를 확장한 3번째 조성물 기술이다.

휴온스의 여성 갱년기 유산균 ‘메노락토’. (사진=휴온스)

앞서 2021년 손발저림, 두근거림, 개미환각, 불면증, 현기증 등 갱년기 개별증상 개선과 예방에 대한 조성물 특허 2건에 대해 특허 등록을 한 바 있다.

YT1은 여성 갱년기 유산균 ‘메노락토’의 핵심원료다. 2017년 과학기술부 산하 정부 출연 연구기관인 한국식품연구원으로부터 기술이전 받은 신소재다. 2019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여성 갱년기 증상 개선에 대한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정받았다.

메노락토는 홈쇼핑, 온라인 마켓,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출시 이래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출시 첫해 매출 175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2021년 400억원, 2022년 420억원을 기록하는 등 3년간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휴온스 관계자는 “YT1이 갱년기 증상에 대한 추가적인 기술 특허를 획득해 기술적 가치를 한층 높였다”며 “탄탄한 품질력을 증명한 만큼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해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