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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엘팜텍 자회사, 관절건강 개별인정형 원료 ‘천심련’ 상용화

등록 2023-02-06 오후 3:2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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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엘팜텍은 자체 브랜드로 사업화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비엘팜텍(065170)의 자회사 비엘헬스케어는 ‘에이크롬’과 공동 개발한 건강 기능성 개별인정형 원료 ‘천심련추출물’(ParActin®) 상용화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천심련’(Andrographis paniculata)은 인도, 그리스, 중국 등의 ‘아유르베다’, ‘우나니’와 같은 전통의학서에 기록된 전통 약용식물이다. 항염증, 항산화, 항바이러스, 면역증강 등의 효능이 보고돼 있고, 미국, 캐나다, 일본, 인도, 그리스 등에서 건강식품 원료로 쓰인다.

비엘헬스케어는 지난해 2월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관절건강 신원료 천심련추출물의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개별인증을 받았다.

기능성 원료 개별인증을 위한 인체적용 시험 결과에 따르면 남녀 103명을 대상으로 천심련추출물 300㎎을 12주간 매일 섭취한 결과, 관절염 지표인 ‘워맥(WOMAC) 지수’가 4주차부터 개선됐다. 관절 통증지수 외 세부항목인 관절강직성, 신체기능지수도 개선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섭취 12주차에 실시한 삶의 질 지수(SF-36)와 만성피로도 지수(FACIT)도 개선됨을 입증했다. GLP 독성평가 기관에서 실시한 안전성 평가에서도 장기간 섭취시 발생할 수 있는 간 기능, 신장 기능에 대한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비엘헬스케어는 GMP 인증을 받은 충북 오창 공장에서 천심련추출물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해 ODM 사업 파트너들을 통해 상반기중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다. 모회사인 비엘팜텍에도 천심련추출물 건강기능식품을 공급해 비엘팜텍의 자체 브랜드로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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