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오가노이드 기반 재생의료 및 신약개발 플랫폼 기업인 ‘오가노이드사이언스(476040)’가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했다.
이 회사는 국내 최초로 첨단재생의료 임상 승인을 받아 환자에게 실제 투약을 진행 중이다. 아울러 줄기세포 유래 3차원 장기모사체(오가노이드)를 활용해 기존 치료 한계를 뛰어넘는 기술을 개발 중이다.
주목할 만한 점은 재생치료제, 신약평가 솔루션, 연구용 제품까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기업고객(B2B)와 환자(B2C) 시장을 모두를 공략하고 있다.
핵심 기술은 손상된 조직 부위에 오가노이드를 생착시켜 기능을 회복시키는 ‘아톰’(ATORM) 플랫폼으로, 그 중 염증성 장질환(IBD) 환자를 대상으로 한 ‘아톰-C’(ATORM-C)는 현재 임상 연구가 진행 중이다.
IV리서치 측은 22일 ‘오가노이드는 너무 먼 미래가 아니다’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현재까지 투약된 환자 전원에게 효과를 입증했다”며 “올해 식약처에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해 2026년 국내 임상 1상에 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미국과 유럽의 다국가 임상 2상으로 확장해 글로벌 기술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핵심 사업은 오가노이드 기반 신약평가 솔루션 ‘오디세이’(ODISEI)다.
이 솔루션은 종양 오가노이드뿐만 아니라 면역세포와 종양미세환경(TME)을 함께 배양해 실제 환자 반응을 정밀하게 재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현재 세브란스병원을 포함한 약 20개 기관이 고객사로 확보됐다. 티쎈트릭(아테졸리주맙, Atezolizumab) 등 면역항암제의 효능 평가 사례도 보유하고 있다.
IV리서치 측은 “바이오마커가 불분명한 환자군에서도 치료 반응을 예측할 수 있는 강점은 엄청난 성장 잠재력으로 평가된다”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와 식약처가 추진 중인 동물실험 대체 가이드라인과 맞물려 수요 확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지난해 2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업계에선 오가노이드사이어스이 매출을 50억원, 내년 150억원, 오는 2027년 250억원 순으로 가파른 성장을 전망하고 있다. 특히, 2027년부터 아톰-C가 상용화되면서 실적 급성장이 예상되고, 오디세이 매출도 연간 100억 원 이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IV리서치 측은 “자금조달 위험이 상존하는 기존 중소 바이오기업들과 달리,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매출을 통해 자체 조달 능력을 확보했다. 이 부분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 회사는 국내 최초로 첨단재생의료 임상 승인을 받아 환자에게 실제 투약을 진행 중이다. 아울러 줄기세포 유래 3차원 장기모사체(오가노이드)를 활용해 기존 치료 한계를 뛰어넘는 기술을 개발 중이다.
주목할 만한 점은 재생치료제, 신약평가 솔루션, 연구용 제품까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기업고객(B2B)와 환자(B2C) 시장을 모두를 공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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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기술은 손상된 조직 부위에 오가노이드를 생착시켜 기능을 회복시키는 ‘아톰’(ATORM) 플랫폼으로, 그 중 염증성 장질환(IBD) 환자를 대상으로 한 ‘아톰-C’(ATORM-C)는 현재 임상 연구가 진행 중이다.
IV리서치 측은 22일 ‘오가노이드는 너무 먼 미래가 아니다’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현재까지 투약된 환자 전원에게 효과를 입증했다”며 “올해 식약처에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해 2026년 국내 임상 1상에 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미국과 유럽의 다국가 임상 2상으로 확장해 글로벌 기술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핵심 사업은 오가노이드 기반 신약평가 솔루션 ‘오디세이’(ODISEI)다.
이 솔루션은 종양 오가노이드뿐만 아니라 면역세포와 종양미세환경(TME)을 함께 배양해 실제 환자 반응을 정밀하게 재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현재 세브란스병원을 포함한 약 20개 기관이 고객사로 확보됐다. 티쎈트릭(아테졸리주맙, Atezolizumab) 등 면역항암제의 효능 평가 사례도 보유하고 있다.
IV리서치 측은 “바이오마커가 불분명한 환자군에서도 치료 반응을 예측할 수 있는 강점은 엄청난 성장 잠재력으로 평가된다”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와 식약처가 추진 중인 동물실험 대체 가이드라인과 맞물려 수요 확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지난해 2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업계에선 오가노이드사이어스이 매출을 50억원, 내년 150억원, 오는 2027년 250억원 순으로 가파른 성장을 전망하고 있다. 특히, 2027년부터 아톰-C가 상용화되면서 실적 급성장이 예상되고, 오디세이 매출도 연간 100억 원 이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IV리서치 측은 “자금조달 위험이 상존하는 기존 중소 바이오기업들과 달리,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매출을 통해 자체 조달 능력을 확보했다. 이 부분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김지완 2pa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