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석지헌 기자] 첨단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 바이오솔루션(086820)은 지난 24일 중국 하이난 보아오 러청 협력발전 유한회사, 노스랜드 바이오텍, 아이커 제약과 하이난 의료 특구 진출을 위한 4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은 장송선 바이오솔루션 이사회 의장, 장루어한 러청 협력발전 유한회사 총경리, 리커민 아이커제약 대표, 쉬송산 노스랜드 회장 등 각 사 최고 의사 결정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4자 업무협약 내용은 ‘하이난 보아오 러청 의료 선행구’의 의료 발전을 위한 협력과, 약물 연구 및 생명공학 기술 생태계 조성 등을 골자로 한다.
노스랜드 바이오텍과 아이커 제약은 향후 중국 내 마케팅과 영업에서의 파트너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MOU 이후로 바이오솔루션은 자사 세포치료제의 중국 진출을 위해 하이난 지역 행정당국 및 현지 바이오 기업, 현지 대형 병원과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하이난 의료 당국의 승인 받은 제품은 임상없이 즉시 판매 및 시술이 가능하다.
바이오솔루션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하이난에서 열린 골관절염 학회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하이난에서 열렸던 아시아 최대이자 가장 권위있는 골관절염 학회 ‘APKASS’에서는 바이오솔루션의 무릎 자가세포치료제 ‘카티라이프’가 기조강연 주제로 선정됐다. 중국 전역의 의료기관, 교수 및 연구자, 하이난의 의료 관료들이 참석했고 이번 MOU에 긍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국제학술지 ‘Arthritis & Rheumatology’에 따르면 중국의 골관절염 환자 수는 2019년 기준 1억 3천만 명 이상으로 세계 최대 규모다. 한국의 경우 437만명 수준으로 중국 시장이 한국시장의 최대 30배 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정선 바이오솔루션 대표이사는 “최근 다년간의 카티라이프 MRI 추적데이타와 10월 하이난에서 열렸던 아시아 골관절염 학회 (APKASS)에서의 기조강연이 중국 내 의료계에 반향을 불러일으킨 것으로 보인다”며 “이러한 현지 분위기를 살려 하이난 당국에서의 제품승인 및 중국 현지병원에서의 시술 개시 등이 빠르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노스랜드 바이오텍과 아이커 제약은 향후 중국 내 마케팅과 영업에서의 파트너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MOU 이후로 바이오솔루션은 자사 세포치료제의 중국 진출을 위해 하이난 지역 행정당국 및 현지 바이오 기업, 현지 대형 병원과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하이난 의료 당국의 승인 받은 제품은 임상없이 즉시 판매 및 시술이 가능하다.
바이오솔루션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하이난에서 열린 골관절염 학회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하이난에서 열렸던 아시아 최대이자 가장 권위있는 골관절염 학회 ‘APKASS’에서는 바이오솔루션의 무릎 자가세포치료제 ‘카티라이프’가 기조강연 주제로 선정됐다. 중국 전역의 의료기관, 교수 및 연구자, 하이난의 의료 관료들이 참석했고 이번 MOU에 긍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국제학술지 ‘Arthritis & Rheumatology’에 따르면 중국의 골관절염 환자 수는 2019년 기준 1억 3천만 명 이상으로 세계 최대 규모다. 한국의 경우 437만명 수준으로 중국 시장이 한국시장의 최대 30배 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정선 바이오솔루션 대표이사는 “최근 다년간의 카티라이프 MRI 추적데이타와 10월 하이난에서 열렸던 아시아 골관절염 학회 (APKASS)에서의 기조강연이 중국 내 의료계에 반향을 불러일으킨 것으로 보인다”며 “이러한 현지 분위기를 살려 하이난 당국에서의 제품승인 및 중국 현지병원에서의 시술 개시 등이 빠르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석지헌 기자 ca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