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앱, 식물 백신 생태계 확대...에이엔폴리와 식물 유래 ECM 개발 MOU
[이데일리 김승권 기자] 바이오앱은 지난 16일 에이엔폴리와 식물 유래 ECM(세포외기질)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이엔폴리는 나노셀룰로오스 기반 첨단 신소재 전문 기업으로, 바이오·의료·화장품·산업 소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력으로 두 기업은 바이오·제약·재생의학 분야에서 혁신적인 ECM을 공동 개발하여, 기존 동물 유래 ECM의 한계를 극복하고 임상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현재 ECM은 세포 배양 및 조직 공학에서 필수적이지만, 면역 반응, 병원체 오염, 윤리적 문제 등으로 인해 동물 유래 제품의 한계가 지적되어 왔다. 바이오앱은 식물 유래 ECM 단백질을 개발·제조하고, 에이엔폴리는 고기능성 나노셀룰로오스 스캐폴드를 제공하여, 재현성과 생체 적합성이 뛰어난 차세대 ECM을 공동 개발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탄생할 식물 유래 ECM은 면역 거부 반응이 적고, 안전성·품질이 뛰어나 신약 개발과 재생의학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 기업은 연구개발 및 상용화를 가속화해 친환경·첨단 바이오 소재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바이오앱은 식물 기반 고순도 재조합 단백질 생산 기술을 이용한 백신 및 고부가가치 의료용 소재를 연구·개발하는 기업이다. 순수 국내 원천기술로 개발한 세계 최초 식물 플랫폼 기반 양돈용 백신을 만들었고 지난 2021년 돼지열병 백신 ‘허바백 돼지열병 그린마커(이하 허바백)’을 출시했다. 최근에는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이다. 지난 2월 상장 예심을 청구했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번 협력으로 두 기업은 바이오·제약·재생의학 분야에서 혁신적인 ECM을 공동 개발하여, 기존 동물 유래 ECM의 한계를 극복하고 임상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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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력을 통해 탄생할 식물 유래 ECM은 면역 거부 반응이 적고, 안전성·품질이 뛰어나 신약 개발과 재생의학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 기업은 연구개발 및 상용화를 가속화해 친환경·첨단 바이오 소재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바이오앱은 식물 기반 고순도 재조합 단백질 생산 기술을 이용한 백신 및 고부가가치 의료용 소재를 연구·개발하는 기업이다. 순수 국내 원천기술로 개발한 세계 최초 식물 플랫폼 기반 양돈용 백신을 만들었고 지난 2021년 돼지열병 백신 ‘허바백 돼지열병 그린마커(이하 허바백)’을 출시했다. 최근에는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이다. 지난 2월 상장 예심을 청구했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김승권 pe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