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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피도, 비피더스균 기반 골관절염 관련 특허 2건 등록

등록 2026-01-24 오후 2:5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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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 성과 바탕 관절 건강 기능성 시장 확장 가능성 기대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프로바이오틱스 전문기업 비피도(238200)는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는 대표 비피더스 균주 2종에 대해 골관절염 관련 특허 2건의 국내 등록을 완료했다.

비피도CI. (이미지=비피도)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비피도박테리움 비피덤 BGN4(Bifidobacterium bifidum BGN4)와 비피도박테리움 롱검 BORI(Bifidobacterium longum BORI)를 각각 포함하는 골관절염 관련 조성물에 관한 것이다. 균주별로 수행된 독립적인 동물모델 실험 결과를 기반으로 등록된 성과라고 비피도 측은 밝혔다.

비피도는 골관절염 동물모델을 활용한 연구를 통해 두 균주가 관절 통증 및 관절 조직 손상과 연관된 염증·연골 파괴 지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하는 연구 결과를 각각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비피더스균의 관절 건강 관련 활용 가능성에 대한 기술적 근거를 특허 등록을 통해 구체화했다.

최근 관절 건강 분야에서는 관절을 단순한 구조적 문제로 보기보다 전신 염증 반응 및 면역 조절과의 연관성에 주목하는 연구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장내 미생물 환경이 염증 조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가 축적되면서 프로바이오틱스를 활용한 관절 건강 접근에 대한 가능성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본 특허는 이러한 연구 흐름을 전임상 연구를 통해 확인한 결과를 반영한 사례로 꼽힌다.

비피도 관계자는 “이번 특허 등록은 이러한 연구 흐름 속에서 비피더스균 기반 프로바이오틱스 연구가 관절 건강이라는 새로운 기능성 영역으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연구개발(R&D)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이는 단일 균주에 국한되지 않고 비피도가 보유한 비피더스균 포트폴리오 전반으로 기능성 연구가 확장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특허들은 서로 다른 비피더스균 균주에 대해 관절 건강과의 연관성을 각각 검증한 연구 성과를 지식재산으로 정리한 결과”이라며 “향후에는 건강기능식품 분야를 중심으로 관절 건강을 타깃으로 한 프로바이오틱스 소재로의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R&D 성과와 사업화를 단계적으로 연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