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진희 기자]한 주(12월29일~1월4일)의 글로벌 제약·바이오업계 이슈를 모았다. 이번 주에는 일론 머스크의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가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뉴럴링크가 사람의 두뇌와 컴퓨터를 원격으로 연결하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의 상용화에 한 발 더 다가선다. 로이터통신은 머스크가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뉴럴링크를 새해부터 BCI를 양산한다고 보도했다. BCI는 사고나 질병으로 신체가 마비된 환자가 두뇌에 이식된 장치를 통해 생각만으로 각종 기기를 제어할 수 있도록 돕는 장치다.
앞서 뉴럴링크는 미 식품의약국(FDA)의 안전성 우려를 해소한 뒤 2024년부터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임상에 따르면 BCI가 이식된 첫 번째 환자는 인터넷을 검색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게시하는 등 일상적인 디지털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작년 9월까지 세계에서 중증 마비 환자 12명이 BCI 이식 수술을 받았다.
뉴럴링크는 2031년까지 연간 2만명에게 BCI를 이식할 계획이다. 현실화되면 관련 연간 수익은 10억 달러(약 1조 45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뉴럴링크는 이를 위해 5개의 대형 클리닉을 운영하고, 최소 세 가지 종류의 BCI도 선보일 방침이다. 뇌와 컴퓨터 등 기기와의 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텔레파시’, 시각 장애인의 시력 회복을 돕는 ‘블라인드사이트’, 떨림과 파킨슨병 치료를 위한 ‘딥’ 등이다.
뉴럴링크에 대한 시장의 기대는 크다. 이어지는 대규모 외부 투자유치가 증명한다. 뉴럴링크는 지난해 6월 6억 5000만 달러(약 9400억원)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 해당 투자에는 아크(ARK) 인베스트먼트, 세쿼이아 캐피털, 스라이브 캐피탈 등 유명 투자사들이 참여했다.
뉴럴링크는 “(신규 자금이) 더 많은 환자에게 회사 기술을 제공하고 생물학적 지능과 인공지능(AI) 간의 연결을 심화하는 새로운 장치를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한편 뉴럴링크는 새해부터 BCI 이식 수술의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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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뉴럴링크는 미 식품의약국(FDA)의 안전성 우려를 해소한 뒤 2024년부터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임상에 따르면 BCI가 이식된 첫 번째 환자는 인터넷을 검색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게시하는 등 일상적인 디지털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작년 9월까지 세계에서 중증 마비 환자 12명이 BCI 이식 수술을 받았다.
뉴럴링크는 2031년까지 연간 2만명에게 BCI를 이식할 계획이다. 현실화되면 관련 연간 수익은 10억 달러(약 1조 45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뉴럴링크는 이를 위해 5개의 대형 클리닉을 운영하고, 최소 세 가지 종류의 BCI도 선보일 방침이다. 뇌와 컴퓨터 등 기기와의 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텔레파시’, 시각 장애인의 시력 회복을 돕는 ‘블라인드사이트’, 떨림과 파킨슨병 치료를 위한 ‘딥’ 등이다.
뉴럴링크에 대한 시장의 기대는 크다. 이어지는 대규모 외부 투자유치가 증명한다. 뉴럴링크는 지난해 6월 6억 5000만 달러(약 9400억원)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 해당 투자에는 아크(ARK) 인베스트먼트, 세쿼이아 캐피털, 스라이브 캐피탈 등 유명 투자사들이 참여했다.
뉴럴링크는 “(신규 자금이) 더 많은 환자에게 회사 기술을 제공하고 생물학적 지능과 인공지능(AI) 간의 연결을 심화하는 새로운 장치를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한편 뉴럴링크는 새해부터 BCI 이식 수술의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
유진희 sade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