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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제석재단, 제18회 장학금·연구지원금 수여식 개최

등록 2025-02-17 오전 10:4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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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한독(002390)제석재단은 지난 14일 서울 마곡에 위치한 한독퓨처콤플렉스에서 ‘제18회 한독제석재단 장학금 및 연구지원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한독제석재단은 이번 수여식에서 의대, 약대생과 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 장학생 총 13명, 의약학 교수 총 2명에게 총 1억 5000만원의 장학금과 연구지원금을 전달했다.

    한독제석재단은 지난 14일 서울 마곡에 위치한 한독퓨처콤플렉스에서 ‘제18회 한독제석재단 장학금 및 연구지원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김영진 한독제석재단 이사장(왼쪽 여섯번째)와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독)
    한독제석재단은 매년 의대, 약대 장학생을 선정해 졸업할 때까지 전액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의 추천으로 선정된 북한이탈 보건의료 전공 장학생에게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한독제석재단은 의약학 분야의 발전을 위해 우수한 연구과제 및 성과를 기준으로 의약학 교수 및 연구원을 선발해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의대 장학생 4명과 약대 장학생 4명에게 장학금 총 8000만원이 전달됐다. 또 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 추천 장학생 5명에게는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한독제석재단은 의학, 약학 분야 교수 총 2명에게 연구지원금을 전달했다. 의학 부문에서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박성호 교수가 ‘재발성 뇌경색 진단을 위한 자기공명영상(MRI) 기반 인공지능모델 개발 및 검증’에 대한 연구과제로 3천만원의 연구지원금을 받았다. 약학 부문에서는 전북대학교 약학대학 전하림 교수가 리얼 월드 데이터(Real-world data)를 활용한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RA의 기분 장애 예방 효과 분석을 통한 약물 재창출 가능성 탐색에 대한 연구과제로 3000만원의 연구지원금을 받았다.

    한독제석재단이란 한독 창업주 고(故) 김신권 회장과 한독이 출연한 공익법인을 말한다. 한독제석재단은 1961년에 설립한 한독장학회를 통해 10여 년간 의대생과 약대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던 명맥을 이어받아 2008년부터 의약학 분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장학생과 연구자를 지원하고 있다. 한독제석재단은 국내 최초의 전문박물관인 한독의약박물관을 통한 문화, 교육활동을 비롯해 질병 퇴치 지원사업, 소외계층 지원사업 등을 펼쳐오고 있다.

    김영진 한독제석재단 이사장은 “의약계를 이끌어갈 주역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는 과정에 한독제석재단의 장학금이 의미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인재들이 더 큰 가능성을 펼치고 의약학 기초학문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장학사업과 연구지원사업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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