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석지헌 기자] 알테오젠(196170)은 머크(MSD)와의 기술수출 계약에 따른 마일스톤 기술료 2500만달러(약 350억5500만원)를 수령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2020년 6월 MSD에 이전한 인간 히알루로니다제(ALT-B4) 기술이 적용된 펨브롤리주맙 피하제형이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를 획득한 데 따른 것이다. 인보이스 발행일은 같은 날이며, 대금은 30일 이내에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기술료는 알테오젠의 전년도 연결 매출(1028억5000만원)의 10%를 웃도는 규모다.
회사는 원계약 변경에 따라 MSD와 개발품목 명칭을 공개했으며, 향후 임상·허가·상업화가 불발될 경우 계약은 종료될 수 있지만 이미 수령한 계약금과 마일스톤 대금은 반환 의무가 없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료는 알테오젠의 전년도 연결 매출(1028억5000만원)의 10%를 웃도는 규모다.
회사는 원계약 변경에 따라 MSD와 개발품목 명칭을 공개했으며, 향후 임상·허가·상업화가 불발될 경우 계약은 종료될 수 있지만 이미 수령한 계약금과 마일스톤 대금은 반환 의무가 없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