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디지털 영상진단기기 기업 디알텍(214680)이 수술용 시스템 씨암(C-arm) 장비에 대한 미국 등 해외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다.
디알텍은 C-arm 장비인 엑스트론 3(EXTRON 3), 엑스트론 옴니가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인증을 통해 디알텍은 이미 북미 시장에 공급 중인 엑스트론 7, 엑스트론 5에 이어 엑스트론 3까지 C-arm 라인업을 확장했다. 디알텍은 미국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에서 입지를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엑스트론 3은 프리미엄 제품인 엑스트론 7, 엑스트론 5의 저선량 고화질 영상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환경에서 수술·시술을 정확하게 수행할 수 있다. 특히 엑스트론 옴니는 좁은 공간에서도 시술이 가능해 의료진의 사용 편의성과 영상 선명도를 더욱 향상시켰다.
디알텍 관계자는 “고성능·고가 장비 중심의 시장뿐만 아니라 시술 중심의 보급형 시장까지 아우를 수 있는 경쟁력을 바탕으로 의료진의 다양한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알텍은 앞서 지난해 엑스트론 5를 앞세워 글로벌 디스트리뷰터와 1000대 판매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 엑스트론 5는 낮은 방사선 피폭량과 우수한 영상 품질, 독자적 디지털 기술력을 기반으로 현지 의료진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디알텍은 △드래그 존(Drag Zoom) △프리 무브먼트(Free Movement) △대형 울트라화질(UHD) 모니터 △DSA(Digital Subtraction Angiography) 기능 등 차별화된 사양을 앞세워 고성능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넓히고 있다.
미국에서는 의사의 연간 방사선 피폭량을 50mGy 이하로 엄격히 제한한다. 이를 초과하는 장비는 원천적으로 판매가 불가능하다. 디알텍 엑스트론 시리즈는 경쟁사 제품과 비교해 평균 5배, 최대 15배까지 방사선 피폭량을 줄일 수 있는 저선량 기술을 적용했다.
이는 △인공지능(AI) 기반 영상처리 기술 △IGZO 디텍터 △엑스레이 필터 기술의 융합을 통해 구현했다. 해당 기술은 의료진과 환자의 방사선 노출을 획기적으로 줄여, 보다 안전한 수술 및 시술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다.
디알텍 관계자는 “엑스트론 시리즈를 통해 불필요한 방사선 피폭으로부터 의료진과 환자를 보호하고 더 안전한 의료 환경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저선량·고품질 엑스트론 시리즈를 앞세워 안전한 의료 환경 구축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까지 국내와 중국 공장 증설과 함께 연구·개발(R&D), 인력 확충 등 대대적인 투자를 단행했다. 이에 따른 성과가 올해부터 본격화할 것”이라며 “디알텍은 올해 2분기부터 분기 기준 흑자로 전환하는 한편 연간으로도 의미 있는 흑자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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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트론 3은 프리미엄 제품인 엑스트론 7, 엑스트론 5의 저선량 고화질 영상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환경에서 수술·시술을 정확하게 수행할 수 있다. 특히 엑스트론 옴니는 좁은 공간에서도 시술이 가능해 의료진의 사용 편의성과 영상 선명도를 더욱 향상시켰다.
디알텍 관계자는 “고성능·고가 장비 중심의 시장뿐만 아니라 시술 중심의 보급형 시장까지 아우를 수 있는 경쟁력을 바탕으로 의료진의 다양한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알텍은 앞서 지난해 엑스트론 5를 앞세워 글로벌 디스트리뷰터와 1000대 판매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 엑스트론 5는 낮은 방사선 피폭량과 우수한 영상 품질, 독자적 디지털 기술력을 기반으로 현지 의료진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디알텍은 △드래그 존(Drag Zoom) △프리 무브먼트(Free Movement) △대형 울트라화질(UHD) 모니터 △DSA(Digital Subtraction Angiography) 기능 등 차별화된 사양을 앞세워 고성능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넓히고 있다.
미국에서는 의사의 연간 방사선 피폭량을 50mGy 이하로 엄격히 제한한다. 이를 초과하는 장비는 원천적으로 판매가 불가능하다. 디알텍 엑스트론 시리즈는 경쟁사 제품과 비교해 평균 5배, 최대 15배까지 방사선 피폭량을 줄일 수 있는 저선량 기술을 적용했다.
이는 △인공지능(AI) 기반 영상처리 기술 △IGZO 디텍터 △엑스레이 필터 기술의 융합을 통해 구현했다. 해당 기술은 의료진과 환자의 방사선 노출을 획기적으로 줄여, 보다 안전한 수술 및 시술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다.
디알텍 관계자는 “엑스트론 시리즈를 통해 불필요한 방사선 피폭으로부터 의료진과 환자를 보호하고 더 안전한 의료 환경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저선량·고품질 엑스트론 시리즈를 앞세워 안전한 의료 환경 구축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까지 국내와 중국 공장 증설과 함께 연구·개발(R&D), 인력 확충 등 대대적인 투자를 단행했다. 이에 따른 성과가 올해부터 본격화할 것”이라며 “디알텍은 올해 2분기부터 분기 기준 흑자로 전환하는 한편 연간으로도 의미 있는 흑자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