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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제놀루션 부사장 “세계 최초 오존 제거 기술, 홈 디바이스 시장 공략”[제약바이오 콘퍼런스]

등록 2025-09-11 오전 8: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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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9회 이데일리 글로벌 제약바이오 콘퍼런스 개최
    세계 최초 오전 제거 기술 기반 홈 디바이스 시장 개척
    일본과 유럽 등 글로벌 진출 가시화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제9회 이데일리 글로벌 제약바이오 컨퍼런스가 10일 오후 서울 중구 통일로 KG타워 KG하모니홀에서 열렸다. 김상훈 제놀루션 부사장이 ‘세계 최초 오존제거 K-뷰티 플라즈마 디바이스’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제놀루션(225220)이 세계 최초 오전 제거 기술을 적용한 홈 뷰티 디바이스 기기 개발로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김상훈 제놀루션 부사장은 10일 오후 서울 중구 KG타워 하모니홀에서 ‘K-메디컬 에스테틱, 글로벌 시장 공략’이라는 주제로 열린 제9회 이데일리 글로벌 제약바이오 콘퍼런스에 발표자로 나서 플라즈마 홈 디바이스 제품과 기능성 화장품을 결합한 포트폴리오로 글로벌 시장 진출 계획을 공개했다.

제놀루션은 세계 최초 음압 오전 제거 기술을 적용해 △얼굴 주름과 탄력 △모공 개선 △목 주름 케어가 가능한 홈 뷰티 디바이스 ‘쁘리띠’를 론칭했다. 임상시험 결과 팔자주름 41.1% 개선, 목 주름 54.9% 개선, 피부 탄력 34.3%를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미백·주름 개선, 여드름 기능성 화장품 등 안티에이징 라인업을 갖추고, 쁘리띠와 결합 패키지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이미 일본과 유럽 등에서 유통망 확보 등 진출을 본격화 하고 있다는 게 김 부사장 설명이다. 김 부사장은 “고부가각치 뷰티 디바이스 시장에 집중하기 위해 일본을 전략적으로 1차 타겟 시장으로 설정했다. 지상파 방송 및 홈쇼핑을 통한 사전 진출을 진행 중”이라며 “유럽에서는 핀란드, 북유럽, 스페인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에스테틱 클리닉 체인과 협업하고 있다. 미주와 남에에서는 현지 유통사와 협력을 통해 프리미엄 뷰티 디바이스 수요를 집중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