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진수 기자] 씨어스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린 ‘에비던트 써밋’에 참가해 심전도 분석 솔루션 ‘모비케어’와 입원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씽크’를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에비던트 써밋은 심혈관·대사질환의 위험 평가와 조기 개입, 디지털 헬스케어를 주요 의제로 다루는 전문 학술행사다. UAE를 비롯한 걸프협력회의GCC(GCC, Gulf Cooperation Council) 지역의 심장내과·내분비 분야 의료진과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GCC는 UAE와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쿠웨이트, 오만, 바레인 등 걸프지역 6개국으로 구성돼 있다.
씨어스는 이번 행사에서 모비케어와 씽크를 함께 전시하고 현지 의료진과 헬스케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제품을 시연했다. 모비케어는 환자의 심전도 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부정맥 등 이상 신호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씽크는 입원환자의 심전도·산소포화도 등 주요 생체신호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의료진이 환자 상태를 연속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모니터링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씨어스는 건강검진과 외래 심전도 검사에서부터 입원환자 모니터링까지 이어지는 통합적인 현지 사업모델을 소개했다. 특히 단발성 검사에 그치지 않고 환자의 생체신호를 지속적으로 관찰하는 ‘연속 모니터링’ 체계를 강조하며 중동 의료기관과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올해 행사에서는 AI의 실제 임상 적용과 웨어러블 기술이 심혈관 건강관리에 미치는 영향 등이 별도 세션으로 다뤄졌다. 웨어러블 기술은 환자가 착용하는 기기를 통해 심박수나 심전도 등 생체정보를 지속적으로 측정하는 방식으로, 심혈관질환의 조기 발견과 장기적인 환자관리 수단으로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행사에서는 이 같은 디지털 기술을 실제 진료 환경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씨어스는 지난 8월 두바이에서 열린 국제가정의학회(IFM 2026)에 참가한 데 이어 에비던트 써밋까지 UAE 현지 의료행사에 잇따라 참여하며 의료진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IFM에서는 일차의료 및 건강검진 시장을 중심으로 모비케어와 씽크를 소개했다면, 이번 행사에서는 심혈관·대사질환 전문 의료진을 대상으로 제품의 임상 활용 가능성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회사는 UAE를 중동시장 진출의 거점으로 삼아 현지 의료기관 및 의료진과의 협력 관계를 확대하고 임상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향후 GCC 지역으로 사업 범위를 넓혀간다는 전략이다.
씨어스 관계자는 “에비던트 써밋은 심혈관질환의 조기 발견과 AI·웨어러블을 활용한 환자관리가 주요 의제로 다뤄진 만큼 모비케어와 씽크의 임상 활용 모델을 현지 의료진에게 직접 소개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UAE에서 추진 중인 사업을 기반으로 현지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중동 의료시장 진출을 본격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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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어스는 이번 행사에서 모비케어와 씽크를 함께 전시하고 현지 의료진과 헬스케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제품을 시연했다. 모비케어는 환자의 심전도 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부정맥 등 이상 신호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씽크는 입원환자의 심전도·산소포화도 등 주요 생체신호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의료진이 환자 상태를 연속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모니터링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씨어스는 건강검진과 외래 심전도 검사에서부터 입원환자 모니터링까지 이어지는 통합적인 현지 사업모델을 소개했다. 특히 단발성 검사에 그치지 않고 환자의 생체신호를 지속적으로 관찰하는 ‘연속 모니터링’ 체계를 강조하며 중동 의료기관과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올해 행사에서는 AI의 실제 임상 적용과 웨어러블 기술이 심혈관 건강관리에 미치는 영향 등이 별도 세션으로 다뤄졌다. 웨어러블 기술은 환자가 착용하는 기기를 통해 심박수나 심전도 등 생체정보를 지속적으로 측정하는 방식으로, 심혈관질환의 조기 발견과 장기적인 환자관리 수단으로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행사에서는 이 같은 디지털 기술을 실제 진료 환경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씨어스는 지난 8월 두바이에서 열린 국제가정의학회(IFM 2026)에 참가한 데 이어 에비던트 써밋까지 UAE 현지 의료행사에 잇따라 참여하며 의료진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IFM에서는 일차의료 및 건강검진 시장을 중심으로 모비케어와 씽크를 소개했다면, 이번 행사에서는 심혈관·대사질환 전문 의료진을 대상으로 제품의 임상 활용 가능성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회사는 UAE를 중동시장 진출의 거점으로 삼아 현지 의료기관 및 의료진과의 협력 관계를 확대하고 임상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향후 GCC 지역으로 사업 범위를 넓혀간다는 전략이다.
씨어스 관계자는 “에비던트 써밋은 심혈관질환의 조기 발견과 AI·웨어러블을 활용한 환자관리가 주요 의제로 다뤄진 만큼 모비케어와 씽크의 임상 활용 모델을 현지 의료진에게 직접 소개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UAE에서 추진 중인 사업을 기반으로 현지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중동 의료시장 진출을 본격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진수 kim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