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정요 기자] 고압산소치료기 전문기업 아이벡스메디칼시스템즈는 국소 산소 상처 치료기기 ‘나트록스’(NATROX)의 국내 유통 확대를 위해, 해당 제품의 국내 허가사인 코브와 한국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아이벡스는 주요 병의원을 중심으로 나트록스의 공식 유통을 전담하게 된다. 서울, 경기, 강원, 충청, 호남, 영남, 제주 등 전국 권역별로 지역 총판 파트너사를 순차적으로 모집 중이다. 지역 기반의 유통망을 체계적으로 확장하고, 국소 산소치료 시장의 국내 안착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나트록스는 고순도 습윤산소를 상처 부위에 직접 전달하는 국소 산소 상처 치료(Topical Oxygen Therapy) 장치로, 당뇨발 궤양, 욕창, 수술 후 감염 등 만성 상처 치료에 특화된 의료기기다. 휴대폰 크기의 소형 장비이며 전기분해 방식을 통해 산소를 발생시키고 24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기존 드레싱 치료와 병행 사용이 가능해 임상 현장에서의 활용도가 높다. 표준치료 대비 최대 3배 이상의 상처 치유 효과가 보고되기도 했다.
나트록스는 미국 FDA와 유럽 CE 인증을 모두 획득했으며, 국내에서는 2023년 식품의약품안전처(MFDS) 의료기기 허가를 받은 데 이어 같은 해 11월 보건복지부 및 한국보건의료연구원으로부터 ‘국소 산소 상처 치료’(Topical Oxygen Wound Therapy, TOT)로 신의료기술(기술번호 930번)로 지정됐다. 현재는 Wagner 1~2단계의 당뇨병성 족부 궤양 환자 중, 4주 이상 지속된 35cm² 이하 상처에 대해 비급여로 사용 가능하다.
아이벡스는 그간 고압산소치료기 ‘IBEX M2’, ‘IBEX Light’ 시리즈 등을 통해 국내외 병의원에 아이벡스 시술 (고압산소치료) 솔루션이 가능한 고압산소챔버 의료 장비를 공급해 왔다. 이번 나트록스 판매와 함께 고압산소치료기와 국소 산소 상처 치료 장비를 아우르는 ‘산소치료 통합 플랫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치료 영역별 적응증에 따라 병원들이 보다 유연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고, 산소치료 전반에 대한 브랜드 신뢰도를 제고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아이벡스 관계자는 “아이벡스 시술에 이어 국소 산소 상처치료(TOT)까지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을 통해, 환자의 상태와 병원의 상황에 맞는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시할 수 있는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다”며 “현재 전국 단위의 유통망을 확보하기 위해 의료기기 유통 경험과 병의원 네트워크를 갖춘 지역별 총판 파트너사를 적극 모집 중이며, TOT의 국내 확산과 성공적 안착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이벡스는 총판 모집을 본격화하는 가운데, 오는 23일 열리는 대한상처장루학회 교육 심포지엄에 참가해 TOT 임상 활용과 전략에 대한 주요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아이벡스는 주요 병의원을 중심으로 나트록스의 공식 유통을 전담하게 된다. 서울, 경기, 강원, 충청, 호남, 영남, 제주 등 전국 권역별로 지역 총판 파트너사를 순차적으로 모집 중이다. 지역 기반의 유통망을 체계적으로 확장하고, 국소 산소치료 시장의 국내 안착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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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록스는 미국 FDA와 유럽 CE 인증을 모두 획득했으며, 국내에서는 2023년 식품의약품안전처(MFDS) 의료기기 허가를 받은 데 이어 같은 해 11월 보건복지부 및 한국보건의료연구원으로부터 ‘국소 산소 상처 치료’(Topical Oxygen Wound Therapy, TOT)로 신의료기술(기술번호 930번)로 지정됐다. 현재는 Wagner 1~2단계의 당뇨병성 족부 궤양 환자 중, 4주 이상 지속된 35cm² 이하 상처에 대해 비급여로 사용 가능하다.
아이벡스는 그간 고압산소치료기 ‘IBEX M2’, ‘IBEX Light’ 시리즈 등을 통해 국내외 병의원에 아이벡스 시술 (고압산소치료) 솔루션이 가능한 고압산소챔버 의료 장비를 공급해 왔다. 이번 나트록스 판매와 함께 고압산소치료기와 국소 산소 상처 치료 장비를 아우르는 ‘산소치료 통합 플랫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치료 영역별 적응증에 따라 병원들이 보다 유연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고, 산소치료 전반에 대한 브랜드 신뢰도를 제고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아이벡스 관계자는 “아이벡스 시술에 이어 국소 산소 상처치료(TOT)까지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을 통해, 환자의 상태와 병원의 상황에 맞는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시할 수 있는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다”며 “현재 전국 단위의 유통망을 확보하기 위해 의료기기 유통 경험과 병의원 네트워크를 갖춘 지역별 총판 파트너사를 적극 모집 중이며, TOT의 국내 확산과 성공적 안착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이벡스는 총판 모집을 본격화하는 가운데, 오는 23일 열리는 대한상처장루학회 교육 심포지엄에 참가해 TOT 임상 활용과 전략에 대한 주요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임정요 kaylal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