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기사는 인쇄용 화면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아이큐어, 1분기 매출 175억원...전년比 55.3% 증가

등록 2025-05-16 오전 8:41:46
  • kakao
  • facebook
  • twitter
  • link_url
    역대 최대 분기 실적 달성 및 영업적자 대폭 축소

[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아이큐어(175250)는 올해 1분기 별도기준 매출 174.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5.3% 대폭 성장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이다.

전사 별도기준 영업적자는 17.8억원으로 전년동기 32.9억원 대비 대폭 개선시켰다.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 -29.3%에서 -10.2%까지 하락했다.

1분기 영업현금흐름지표인 전사 EBITDA(감가상각전영업이익)는 -5.1억원으로 EBITDA율 -2.9%로 BEP(손익분기점)에 근접했다. 참고로 전년동기 EBITDA는 -16억원으로 EBITDA율은 -14.4% 이었다.

이러한 대폭적인 수익성 개선은 이영석 대표 취임이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도입한 ‘수익성 기반 성장 전략’을 꾸준히 실행해온 결과라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화장품 ODM/OBM 사업은 신규 고객사인 에이피알, 암웨이 등의 매출이 대폭 확대되며 매출 112억원으로 전년 동기 38억 대비 194% 폭발적 성장을 했다. 영업이익은 11억원(영업이익률 9.8%)으로 전년 동기 -3.5억원(영업이익률 -9.2%)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첫 분기 영업이익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지난해 화장품 ODM/OBM 사업 매출이 257억원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올해 1분기만에 전년 연간 실적 약 44%를 달성한 것이다.

제약사업 매출은 약 62억원으로 전년동기 70억대비 성장률 -12%로 역성장했다. 첩부제/패치 생산량 감소가 주 원인이다. 반면 영업이익은 -29.4억원으로 전년동기 -33.5억대비 소폭 개선됐다.

올해 제약사업은 2023년 이탈리아 최대 제약사 메나리니와의 도네페질 패치 공급 계약을 시작으로, 지난 2년 3개월간 체결한 누적 약 3000억원 규모 패치/첩부제 해외 공급 계약이 주요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예정이다.

이영석 아이큐어 대표이사는 “2022년초 대표이사 취임시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통해 반드시 영업흑자 전환을 달성하고 아이큐어를 지속가능한 성장이 가능한 기업으로 만들겠다’는 목표와 신념으로 지금까지 업무에 전념해왔다“ 며 “화장품 사업과 3000억원에 달하는 제약사업 해외 공급 계약으로 향후 의미있는 손익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POLL

tit_icon

마감

국내 비만치료제 개발 기업 중 가장 기대되는 곳은?

1. 한미약품

255명( 29% )

2. 디앤디파마텍

115명( 13% )

3. 동아에스티

50명( 5% )

4. 디엑스앤브이엑스

16명( 1% )

5. 펩트론

324명( 37% )

6. 기타 (댓글로)

110명( 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