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석지헌 기자] 바이오솔루션(086820)은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자사 연골세포치료제 ’카티라이프(CartiLife)‘의 라이브 서저리 행사’를 홍콩 의료진 대상으로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바이오솔루션은 지난 4월 중국 하이난 의료특구 내 주요 대형병원 정형외과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첫 라이브 서저리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는 홍콩 침사추이에 위치한 메디컬센터 H16의 4명의 정형외과 의료진들이 참석했다. 5월 21일에는 분당차병원에서 정형외과 박재영 교수의 집도로 생검(Biopsy)을 시연했으며 23일에는 강남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문현수 교수가 카티라이프 시술을 진행했다.
홍콩은 약 750만 명의 인구를 가진 고소득 도시이자, 의료 기술에 대한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또 ‘의료기관 기반 치료’ 중심 정책을 운영하는 경향이 강해, 환자의 동의와 병원의 의학적 판단이 있을 경우, 병원 자체 규정 하에서 자가세포치료제를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카티라이프의 경우 중국 본토의 임상 허가 없이도 홍콩 병원에서 자체 규정에 따라 시술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정선 바이오솔루션 대표이사는 “중국 하이난에 이어 홍콩 H16 의료진 앞에서도 카티라이프의 기술력을 선보일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미국 2임상 성공과 국내 정식 품목허가를 발판삼아 카티라이프의 해외진출을 큰 보폭으로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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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은 약 750만 명의 인구를 가진 고소득 도시이자, 의료 기술에 대한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또 ‘의료기관 기반 치료’ 중심 정책을 운영하는 경향이 강해, 환자의 동의와 병원의 의학적 판단이 있을 경우, 병원 자체 규정 하에서 자가세포치료제를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카티라이프의 경우 중국 본토의 임상 허가 없이도 홍콩 병원에서 자체 규정에 따라 시술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정선 바이오솔루션 대표이사는 “중국 하이난에 이어 홍콩 H16 의료진 앞에서도 카티라이프의 기술력을 선보일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미국 2임상 성공과 국내 정식 품목허가를 발판삼아 카티라이프의 해외진출을 큰 보폭으로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석지헌 ca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