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한미약품은 글로벌 최초 월 1회 단장증후근 치료제와 피하주사 제형 선천성 고인슐린 및 파브리병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기술 이전 또는 독자적 상용화 추진 두가지 가능성을 열어두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한미약품의 연구개발(R&D) 경쟁력과 글로벌 위상도 함께 강화하겠다.”
선천성 고인슐린증 등 3종 혁신신약 개발
이문희(사진) 한미약품 상무(GM임상팀장)는 최근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한미약품의 희귀질환 파이프라인은 단순한 연구를 넘어 치료제가 부족한 희귀질환 환자들의 의료적 공백을 메우고 환자 중심의 혁신을 실현하는 핵심 전략 영역”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미약품은 현재 선천성 고인슐린증, 단장증후군, 파브리병 등 희귀질환 3종의 혁신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이중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제 에페거글루카곤의 개발이 가장 앞섰다. 에페거글루카곤은 글로벌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 5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유럽내분비학회 공동 학술대회에서 임상 2상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중간결과에 따르면 이 약물은 주 1회 투여만으로 저혈당 증상을 효과적으로 조절했다. 선천성 고인슐린증이란 유전적 요인으로 인해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돼 저혈당을 유발하는 질환을 말한다.
선천성 고인슐린증은 치료가 지연되면 발작, 뇌 손상, 심지어 생명 위협까지 초래할 수 있다. 현재 국내외에서 허가된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제는 디아족사이드 성분의 프로글리셈이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프로글리셈은 가장 흔한 인슐린 분비 조절 단백질 KATP 채널 돌연변이형 환자에게 효과가 없다. 프로글리셈은 다모증, 체액 저류, 심부전 등 부작용이 많아 환자들이 허가 외 약물이나 췌장 절제술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프로글리셈은 매일 2~3회 복용해야 하며 일부 환자에게 효과가 없어 새로운 치료 옵션(선택지)이 필요하다.
반면 에페거글루카곤은 유전형에 관계없이 작용할 수 있는 기전을 기반으로 한다. 에페거글루카곤은 개발 중인 다시오그루콘(Dasiglucagon, 펌프 기반 지속 주입)이나 에르소데투그(Ersodetug, 정맥 주입 항체 치료제) 대비 높은 효력과 우수한 안전성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이문희 상무는 “에페거글루카곤은 주 1회 피하주사로 경쟁제품인 정맥주사와 비교해 투약의 편의성을 보유하고 있다”며 “에페거글루카곤은 혈당을 직접 올려 주는 기전이지만 경쟁 제품 간접적으로 올려주는 기전이라는 점에서 차이점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에페거글루카곤은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치료 옵션으로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단장증후군 치료제 소네페글루타이드도 경쟁 제품과 비교해 우수한 효능과 긴 투약주기라는 강점을 지니고 있다. 소네페글루타이드는 글로벌 최초 월 1회 투여 주사제로 개발되고 있다. 단장증후군 역시 선천성 고인슐린증처럼 치료 옵션이 제한적으로 전해진다. 소아 환자 치료제로 허가된 약은 매일 맞아야 하는 다케다제약의 가텍스뿐으로 알려졌다.
단장증후군이란 선천적 또는 후천적 원인으로 소장의 길이가 짧아져 영양소와 수분 흡수에 문제가 생기는 희귀질환을 말한다. 이로 인해 설사와 영양실조, 탈수, 체중 감소 등 다양한 대사 이상이 발한다. 현재 주요 치료법인 총비경구영양법(TPN)은 생명 유지에 필수적이지만 고비용과 낮은 환자 편의성이라는 한계가 있다.
카텍스는 매일 투여가 필요하고 환자가 직접 조제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소네페글루타이드는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2 아날로그에 랩스커버리(LAPSCOVERY) 기술을 적용해 반감기를 획기적으로 연장했다. 소네페글루타이드는 약물이나 자극이 수용체(리셉터)에 결합했을 때 수용체가 최대로 기능적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상대적 능력인 내재성 활성(intrinsic activity)도 극대화했다.
소네페글루타이드는 월 1회 투여가 가능하며 자가 투여가 가능해 환자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단장증후군은 소장(작은창자)의 기능이 선천적 또는 생후 외과적 절제술로 60% 이상 소실돼 흡수장애와 영양실조를 일으키는 난치성 희귀질환이다. 신생아 10만명 중 약 24.5명에서 발병해 소아청소년기 성장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생존률도 50% 이하로 매우 낮다. 성장 및 생명 유지를 위해서는 총정맥영양법 등의 인위적 영양 보충이 장기간 필요해 환자의 삶의 질에도 큰 영향을 끼친다. 소네페글루타이드는 글로벌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파브리병 치료제 LA-GLA(HM15421)도 개발하고 있다. LA-GLA는 GC녹십자와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 파브리병이란 α-Gal A 효소 결핍으로 당지질이 축적돼 신장, 심장, 뇌 등 다양한 장기에 손상을 일으키는 X-연관 유전 질환을 말한다. 파브리병은 현재 치료법으로 △효소대체요법(ERT) △화학샤프론(Chemical Chaperone) △유전자 치료제 △기질감소요법(SRT) 등 크게 4가지가 존재한다. LA-GLA는 자가 투여가 가능한 최초의 월 1회 피하 주사형 ERT로 개발되고 있다. LA-GLA는 글로벌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다.
그는 “LA-GLA는 전임상에서 ERT 대비 우수한 리소좀 안정성, 연장된 반감기, 주요 장기에서의 조직 분포를 입증했다”며 “LA-GLA는 신장 기능, 신경병증, 혈관병증 개선 효과도 확인돼 기존 및 개발 중 치료제 대비 명확한 차별화 포인트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또 “LA-GLA는 한미약품의 장기 지속형 신약개발 역량과 GC녹십자의 희귀질환 ERT치료제 개발 경험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며 “양사는 물적, 인적자원 교류 및 연구 협력을 통해 양사 R&D 역량의 시너지를 최대치로 끌어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기술 이전과 독자적 상용화 가능성 모두 열어둬
한미약품은 3개 혁신신약 모두에 대해 글로벌 협력을 통한 기술 이전과 독자적인 상용화 추진 두 가지 가능성을 동시에 열어두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 상무는 “3개 혁신신약은 유수의 글로벌 제약사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이에 따른 기술수출 및 파트너십 논의도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미약품은 각 파이프라인의 질환 특성과 연구 환경, 임상 개발 진행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사업화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러한 접근을 통해 기술 이전에 국한되지 않고 성공적인 상용화를 실현하는 궁극적 지향점을 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에페거글루카곤과 소네페글루타이드는 미국과 유럽, 한국에서 희귀의약품(ODD)으로 지정됐다. ODD란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을 장려하기 위한 지원 제도를 말한다. 한미약품은 약물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세제혜택, 시장 독점권 부여 등의 인센티브(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소네페글루타이드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지정도 받아 신속 심사 등의 추가 혜택을 기대할 수 있다.
이와 별도로 에페거글루카곤과 소네페글루타이드는 FDA로부터 소아희귀질환 치료제(RPD)로 나란히 지정 받았다. FDA는 RPD로 지정된 약물이 최종 승인을 받으면 개발사에 우선심사 바우처(PRV)를 부여한다. PRV는 어떤 약물이든 허가 심사기간을 기존 10개월에서 6개월로 단축할 수 있다. PRV는 글로벌시장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가격은 2000억원 안팎으로 알려졌다.
그는 “한미약품은 현재 개발 중인 혁신신약들의 희귀의약품 지정 건수가 22건으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최다 기록을 자체 경신해 나가고 있다”며 “한미약품은 특정 질환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희귀질환 영역에서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의 잠재적인 가능성을 탐색하며 포트폴리오를 넓혀가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희귀질환 신약개발은 한미약품의 경영이념을 가장 잘 구현할 수 있는 사업 분”라며 “ 치료 대안이 부족한 환자들의 삶을 지키고 동시에 새로운 의학적 가치를 창출한다는 점에서 희귀질환 신약개발은 인간존중과 가치창조라는 이념을 실질적으로 실천하는 고귀한 도전”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기사는 한국과학기자협회가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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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희(사진) 한미약품 상무(GM임상팀장)는 최근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한미약품의 희귀질환 파이프라인은 단순한 연구를 넘어 치료제가 부족한 희귀질환 환자들의 의료적 공백을 메우고 환자 중심의 혁신을 실현하는 핵심 전략 영역”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미약품은 현재 선천성 고인슐린증, 단장증후군, 파브리병 등 희귀질환 3종의 혁신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이중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제 에페거글루카곤의 개발이 가장 앞섰다. 에페거글루카곤은 글로벌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 5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유럽내분비학회 공동 학술대회에서 임상 2상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중간결과에 따르면 이 약물은 주 1회 투여만으로 저혈당 증상을 효과적으로 조절했다. 선천성 고인슐린증이란 유전적 요인으로 인해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돼 저혈당을 유발하는 질환을 말한다.
선천성 고인슐린증은 치료가 지연되면 발작, 뇌 손상, 심지어 생명 위협까지 초래할 수 있다. 현재 국내외에서 허가된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제는 디아족사이드 성분의 프로글리셈이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프로글리셈은 가장 흔한 인슐린 분비 조절 단백질 KATP 채널 돌연변이형 환자에게 효과가 없다. 프로글리셈은 다모증, 체액 저류, 심부전 등 부작용이 많아 환자들이 허가 외 약물이나 췌장 절제술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프로글리셈은 매일 2~3회 복용해야 하며 일부 환자에게 효과가 없어 새로운 치료 옵션(선택지)이 필요하다.
반면 에페거글루카곤은 유전형에 관계없이 작용할 수 있는 기전을 기반으로 한다. 에페거글루카곤은 개발 중인 다시오그루콘(Dasiglucagon, 펌프 기반 지속 주입)이나 에르소데투그(Ersodetug, 정맥 주입 항체 치료제) 대비 높은 효력과 우수한 안전성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이문희 상무는 “에페거글루카곤은 주 1회 피하주사로 경쟁제품인 정맥주사와 비교해 투약의 편의성을 보유하고 있다”며 “에페거글루카곤은 혈당을 직접 올려 주는 기전이지만 경쟁 제품 간접적으로 올려주는 기전이라는 점에서 차이점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에페거글루카곤은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치료 옵션으로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단장증후군 치료제 소네페글루타이드도 경쟁 제품과 비교해 우수한 효능과 긴 투약주기라는 강점을 지니고 있다. 소네페글루타이드는 글로벌 최초 월 1회 투여 주사제로 개발되고 있다. 단장증후군 역시 선천성 고인슐린증처럼 치료 옵션이 제한적으로 전해진다. 소아 환자 치료제로 허가된 약은 매일 맞아야 하는 다케다제약의 가텍스뿐으로 알려졌다.
단장증후군이란 선천적 또는 후천적 원인으로 소장의 길이가 짧아져 영양소와 수분 흡수에 문제가 생기는 희귀질환을 말한다. 이로 인해 설사와 영양실조, 탈수, 체중 감소 등 다양한 대사 이상이 발한다. 현재 주요 치료법인 총비경구영양법(TPN)은 생명 유지에 필수적이지만 고비용과 낮은 환자 편의성이라는 한계가 있다.
카텍스는 매일 투여가 필요하고 환자가 직접 조제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소네페글루타이드는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2 아날로그에 랩스커버리(LAPSCOVERY) 기술을 적용해 반감기를 획기적으로 연장했다. 소네페글루타이드는 약물이나 자극이 수용체(리셉터)에 결합했을 때 수용체가 최대로 기능적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상대적 능력인 내재성 활성(intrinsic activity)도 극대화했다.
소네페글루타이드는 월 1회 투여가 가능하며 자가 투여가 가능해 환자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단장증후군은 소장(작은창자)의 기능이 선천적 또는 생후 외과적 절제술로 60% 이상 소실돼 흡수장애와 영양실조를 일으키는 난치성 희귀질환이다. 신생아 10만명 중 약 24.5명에서 발병해 소아청소년기 성장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생존률도 50% 이하로 매우 낮다. 성장 및 생명 유지를 위해서는 총정맥영양법 등의 인위적 영양 보충이 장기간 필요해 환자의 삶의 질에도 큰 영향을 끼친다. 소네페글루타이드는 글로벌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파브리병 치료제 LA-GLA(HM15421)도 개발하고 있다. LA-GLA는 GC녹십자와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 파브리병이란 α-Gal A 효소 결핍으로 당지질이 축적돼 신장, 심장, 뇌 등 다양한 장기에 손상을 일으키는 X-연관 유전 질환을 말한다. 파브리병은 현재 치료법으로 △효소대체요법(ERT) △화학샤프론(Chemical Chaperone) △유전자 치료제 △기질감소요법(SRT) 등 크게 4가지가 존재한다. LA-GLA는 자가 투여가 가능한 최초의 월 1회 피하 주사형 ERT로 개발되고 있다. LA-GLA는 글로벌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다.
그는 “LA-GLA는 전임상에서 ERT 대비 우수한 리소좀 안정성, 연장된 반감기, 주요 장기에서의 조직 분포를 입증했다”며 “LA-GLA는 신장 기능, 신경병증, 혈관병증 개선 효과도 확인돼 기존 및 개발 중 치료제 대비 명확한 차별화 포인트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또 “LA-GLA는 한미약품의 장기 지속형 신약개발 역량과 GC녹십자의 희귀질환 ERT치료제 개발 경험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며 “양사는 물적, 인적자원 교류 및 연구 협력을 통해 양사 R&D 역량의 시너지를 최대치로 끌어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기술 이전과 독자적 상용화 가능성 모두 열어둬
한미약품은 3개 혁신신약 모두에 대해 글로벌 협력을 통한 기술 이전과 독자적인 상용화 추진 두 가지 가능성을 동시에 열어두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 상무는 “3개 혁신신약은 유수의 글로벌 제약사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이에 따른 기술수출 및 파트너십 논의도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미약품은 각 파이프라인의 질환 특성과 연구 환경, 임상 개발 진행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사업화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러한 접근을 통해 기술 이전에 국한되지 않고 성공적인 상용화를 실현하는 궁극적 지향점을 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에페거글루카곤과 소네페글루타이드는 미국과 유럽, 한국에서 희귀의약품(ODD)으로 지정됐다. ODD란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을 장려하기 위한 지원 제도를 말한다. 한미약품은 약물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세제혜택, 시장 독점권 부여 등의 인센티브(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소네페글루타이드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지정도 받아 신속 심사 등의 추가 혜택을 기대할 수 있다.
이와 별도로 에페거글루카곤과 소네페글루타이드는 FDA로부터 소아희귀질환 치료제(RPD)로 나란히 지정 받았다. FDA는 RPD로 지정된 약물이 최종 승인을 받으면 개발사에 우선심사 바우처(PRV)를 부여한다. PRV는 어떤 약물이든 허가 심사기간을 기존 10개월에서 6개월로 단축할 수 있다. PRV는 글로벌시장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가격은 2000억원 안팎으로 알려졌다.
그는 “한미약품은 현재 개발 중인 혁신신약들의 희귀의약품 지정 건수가 22건으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최다 기록을 자체 경신해 나가고 있다”며 “한미약품은 특정 질환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희귀질환 영역에서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의 잠재적인 가능성을 탐색하며 포트폴리오를 넓혀가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희귀질환 신약개발은 한미약품의 경영이념을 가장 잘 구현할 수 있는 사업 분”라며 “ 치료 대안이 부족한 환자들의 삶을 지키고 동시에 새로운 의학적 가치를 창출한다는 점에서 희귀질환 신약개발은 인간존중과 가치창조라는 이념을 실질적으로 실천하는 고귀한 도전”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기사는 한국과학기자협회가 지원했다.
신민준 adoni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