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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플러스, 신개념 스킨부스터 ‘키아라’ 국내 출시

등록 2025-09-12 오전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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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기기 라인업 강화…“수출 후 입소문 나면서 국내 론칭”
    식약처 허가 받은 롱래스팅 스킨부스터…맞춤형 시술 가능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바이오플러스(099430)는 특허 받은 MDM(Multi-Density Matrix) 기술력을 기반으로 새로운 개념의 스킨부스터 ‘키이라’(Kiara)의 라인업을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스킨부스터 ‘키이라’(Kiara) (사진=바이오플러스)
유럽 CE 인증을 받은 의료기기 키아라를 기반으로 라인업이 구성됐으며, 병의원에서 주사로 직접 시술 가능하다. 지난달까지 총 1만8720회의 테스트를 거치며 글로벌 테스트 마케팅을 마쳤다. 해외에 먼저 수출된 뒤 역으로 국내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안면부 개선을 목적으로 국내 론칭을 시작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바이오플러스는 국내 시장 공략을 위해 피부 주입 시 통증을 줄이는 리도카인이 함유된 ‘키아라 리도카인’(Kiara Lidocaine)도 론칭했다. 키아라 리도카인은 국내 식품의약품안저처의 허가를 받은 제품으로 병의원에서 스킨부스터 시술로 피부 수분 공급과 볼륨 라인의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제품이다.

키아라 리도카인은 내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대한미용의학회의 프리미엄관에서 행사를 통해 공개된다. 국내 병의원 원장들을 대상으로 이론 강의와 생중계가 진행되며, 모델 클라라의 인사말과 함께 국내 론칭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키아라는 기존 에너지 기반 장비들과 병합 시술에서도 광범위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차별화된 시술이 가능한 제품이다. 안정성을 확보한 것은 물론, 환자 맞춤형 치료를 위한 다양한 적응증에 적용할 수 있다.

윤민호 바이오플러스 마케팅전략본부장은 “키아라는 피부 볼륨을 채우는 효과뿐 아니라, 교차결합(Crosslinking)을 최소화한 제품”이라며 “MDM 기술력을 기반으로 장시간 지속되는(Long-lasting) 보습 리프팅 스킨부스터로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