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바이오 ‘알츠온’, 수술 후 섬망 예측 검사로 임상적 유용성 검증
[이데일리 임정요 기자] 퇴행성 뇌질환 연구 전문기업 피플바이오(304840)의 혈액검사 ‘알츠온’(AlzOn)이 수술 후 섬망(Postoperative Delirium, POD) 발생을 예측하는 검사로서의 임상적 유용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사업 확장 가능성을 보였다.
순천향대학교병원 신경과학교실 양영순교수와 곽용태박사는 알츠온에 적용된 다중 합체 검출 시스템(MDS-OAβ)을 활용해 수술 후 섬망 발생 위험도를 예측 (Risk Stratification) 하는 이중 임계값(Dual-threshold) 모델의 유효성을 확인한 연구 결과가 영국 노인병학회(British Geriatrics Society)의 공식 저널인 ‘Age and Ageing’ 최신 호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옥스퍼드 대학교 출판부(Oxford University Press)를 통해 발행되는 ‘Age and Ageing’은 노인의학 및 노년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지닌 국제 학술지다.
수술 후 섬망은 고령 수술 환자에게 매우 흔하게 발생하는 합병증으로 입원 기간의 연장, 주요 합병증 유발, 퇴원 후 요양시설 입소율 증가 등 심각한 예후를 초래한다.
미국 의학협회 학술지인 ‘JAMA Surgery’ 등에 보고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고령 환자의 수술 후 섬망 발생으로 인해 미국 내에서만 매년 약 329억 달러(한화 약 45조 원)의 추가적인 의료 및 사회경제적 비용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피플바이오는 이를 두고, 간단한 수술 전 혈액 검사로 기저의 신경퇴행성 취약성을 사전에 파악해 수십조 원 규모의 비용 절감을 기대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자평했다.
이번 연구는 전신마취 하에 정형외과 수술을 받는 65세 이상의 환자 101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전향적 임상 스터디다. 연구 결과, 수술 전 혈장 내 베타-아밀로이드 올리고머화(MDS-OAβ) 수치가 높은 환자일수록 수술 후 섬망 발생률 및 그 중증도가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과거 네이처(Nature) 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보고된 후향적 코호트 연구에 이어 진행된 이번 전향적 연구에서는, 두 스터디의 수술 후 데이터를 병합 분석해 일관된 판별력을 재확인했다.
연구팀은 수술 전 검사에 이중 임계값(0.60, 0.85ng/ml)을 적용하여, 음성 예측도(NPV)가 높은 저위험군과 양성 예측도(PPV)가 높은 고위험군을 선별해 표적화된 예방 조치와 집중 모니터링을 수행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확장 가능한 전략을 제시했다. 전체 코호트 분석 결과 수술 전 MDS-OAβ 검사는 AUC 0.855의 높은 섬망 발생 예측 판별력을 보였다.
피플바이오는 이번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알츠온의 타겟 시장을 알츠하이머병 조기 선별에서 수술 전 섬망 예측 및 주술기(Perioperative) 관리 분야까지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강성민 피플바이오 대표는 “알츠온을 중심으로 퇴행성 뇌질환 예방 관리의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사업에 집중하면서 엣지데이터센터 구축 및 운영과 수익성 있는 IT 사업을 접목해 재무적 안정성을 기하고 회사의 실질적 사업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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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섬망은 고령 수술 환자에게 매우 흔하게 발생하는 합병증으로 입원 기간의 연장, 주요 합병증 유발, 퇴원 후 요양시설 입소율 증가 등 심각한 예후를 초래한다.
미국 의학협회 학술지인 ‘JAMA Surgery’ 등에 보고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고령 환자의 수술 후 섬망 발생으로 인해 미국 내에서만 매년 약 329억 달러(한화 약 45조 원)의 추가적인 의료 및 사회경제적 비용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피플바이오는 이를 두고, 간단한 수술 전 혈액 검사로 기저의 신경퇴행성 취약성을 사전에 파악해 수십조 원 규모의 비용 절감을 기대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자평했다.
이번 연구는 전신마취 하에 정형외과 수술을 받는 65세 이상의 환자 101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전향적 임상 스터디다. 연구 결과, 수술 전 혈장 내 베타-아밀로이드 올리고머화(MDS-OAβ) 수치가 높은 환자일수록 수술 후 섬망 발생률 및 그 중증도가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과거 네이처(Nature) 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보고된 후향적 코호트 연구에 이어 진행된 이번 전향적 연구에서는, 두 스터디의 수술 후 데이터를 병합 분석해 일관된 판별력을 재확인했다.
연구팀은 수술 전 검사에 이중 임계값(0.60, 0.85ng/ml)을 적용하여, 음성 예측도(NPV)가 높은 저위험군과 양성 예측도(PPV)가 높은 고위험군을 선별해 표적화된 예방 조치와 집중 모니터링을 수행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확장 가능한 전략을 제시했다. 전체 코호트 분석 결과 수술 전 MDS-OAβ 검사는 AUC 0.855의 높은 섬망 발생 예측 판별력을 보였다.
피플바이오는 이번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알츠온의 타겟 시장을 알츠하이머병 조기 선별에서 수술 전 섬망 예측 및 주술기(Perioperative) 관리 분야까지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강성민 피플바이오 대표는 “알츠온을 중심으로 퇴행성 뇌질환 예방 관리의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사업에 집중하면서 엣지데이터센터 구축 및 운영과 수익성 있는 IT 사업을 접목해 재무적 안정성을 기하고 회사의 실질적 사업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정요 kaylal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