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액상 보툴리눔 톡신 개발 중단…“사업성 재검토 결과”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휴젤(145020)은 리도카인 함유 액상 보툴리눔 톡신 제제 ‘HG102’ 임상 3상을 조기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앞서 휴젤은 2023년 6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해당 임상 3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 HG102는 동결 건조한 가루 형태의 기존 보툴리눔 톡신을 액상 형태로 만들어 국소마취제 리도카인염산염을 첨가해 차세대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됐던 파이프라인이다. 이번 임상 조기 종료로 HG102의 개발이 중단된다.
휴젤 관계자는 “사업성과 시장성을 고려한 경영상의 판단”이라며 “휴젤은 향후에도 시장에 기민하게 대응하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전략적 연구 개발 포트폴리오를 운영하고 장기적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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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관계자는 “사업성과 시장성을 고려한 경영상의 판단”이라며 “휴젤은 향후에도 시장에 기민하게 대응하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전략적 연구 개발 포트폴리오를 운영하고 장기적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김새미 bi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