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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2025 RAY 심포지움 성료…"차세대 영상 진단 솔루션 눈길"

등록 2025-11-12 오전 10:2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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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디지털 덴탈 솔루션 전문기업 레이(228670)가 지난 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2025 RAY 심포지움’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디지털 덴탈 솔루션 전문기업 레이가 지난 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2025 RAY 심포지움’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참가자들이 강연을 듣고 있다. (이미지=레이)
    이번 심포지움은 ‘Beyond 3D, Into 5D’를 주제로 150명 이상의 치과의사 및 덴탈 전문가가 참여했다. 이번 심포지움은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최신 기술 동향과 임상 적용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유수의 치과 전문가들이 연자로 참여해, 레이의 5D 기술을 활용한 교정, 심미, 진단, 치료 전반의 통합 워크플로우를 소개하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발표를 진행한 △최제원 원장(바노바기일레븐치과) △임이인 원장(이미인치과)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 △백장현 원장(백장현치과) △김종철 원장(대구미르치과)은 실제 진료 사례를 중심으로 임상적 효용성과 구현 가능성을 제시해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주요 관심을 받은 솔루션은 5D, 임플란트 플래닝, 스마일 디자인, 무치악 치료 솔루션이었다. 레이의 5D는 콘빔전산화단층촬영(CBCT) 촬영 시 치아, 골, 신경 구조를 AI 기술로 분리·시각화해 환자 상담의 직관성을 높이고 진단 효율을 크게 향상시킨다는 평가를 받았다.

    스마일 디자인을 활용한 목업 디자인 및 출력 워크플로우와 무치악 치료를 위한 레이트레이(RAYeTray) 역시 현장에서 실제 구매 및 상담 문의로 이어지며 임상적 활용성과 시장성을 입증했다.

    레이는 이번 심포지움을 계기로 디지털 덴티스트리 분야에서의 기술 강화와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행사 종료 후에는 네트워킹이 이어지며 업계 관계자 간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레이는 향후 파트너십 확대와 협력 기반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레이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움은 단순한 기술 소개를 넘어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방향성을 함께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레이는 CBCT,안면스캐너,CAD·CAM 등 다양한 장비와 솔루션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하는 통합 워크플로우를 기반으로 임상 친화적인 솔루션을 지속 강화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레이는 내년 상반기 유럽, 일본 등 주요 지역에서 RAY 5D 글로벌 심포지움’을 개최하며 글로벌 파트너십과 공급망 확대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