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뮤니스바이오, 고효율 Treg 치료제 제조 관련 美 특허 획득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이뮤니스바이오는 미국 특허청(USPTO)으로부터 ‘말초혈액단핵구 유래 조절 T세포 배양용 조성물 및 이를 이용한 조절 T세포 배양방법’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면역 항상성을 유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조절 T세포(Treg)는 치료에 필요한 충분한 양의 세포를 높은 순도로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뮤니스바이오는 특정 항체, 사이토카인과 항산화 효소인 슈퍼옥사이드 디스뮤타아제(SOD)를 포함하는 독창적인 조성물을 활용했다.
이뮤니스바이오의 특허 기술은 30~60cc의 혈액에서 7일 만에 98% 이상 순도의 2억5000만개의 조절 T세포를 생산할 수 있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Treg의 증식 능력이 크게 향상돼 항염증성 사이토카인인 IL-10의 분비도 증가한다.
회사는 고효율 조절 T세포 대량생산 기술이 염증성 장질환, 다발성 경화증, 류마티스 관절염, 루푸스 등 다양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의 상용화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 허 등록에 이은 이번 미국 특허 확보로 글로벌 기술 라이선싱, 공동 개발, 인수합병(M&A) 등 다양한 사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게 됐다.
강정화 이뮤니스바이오 대표는 “이번 미국 특허 등록은 자사의 조절 T세포 배양 기술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은 중요한 성과”라며 “한층 더 생산성이 향상된 세포치료제 제조 방법 확보를 통해 자가면역질환 치료를 위한 새로운 파이프라인 확장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조절 T세포를 이용해 개발 중인 염증성 장질환 자가면역질환치료제 개발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제약사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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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뮤니스바이오의 특허 기술은 30~60cc의 혈액에서 7일 만에 98% 이상 순도의 2억5000만개의 조절 T세포를 생산할 수 있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Treg의 증식 능력이 크게 향상돼 항염증성 사이토카인인 IL-10의 분비도 증가한다.
회사는 고효율 조절 T세포 대량생산 기술이 염증성 장질환, 다발성 경화증, 류마티스 관절염, 루푸스 등 다양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의 상용화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 허 등록에 이은 이번 미국 특허 확보로 글로벌 기술 라이선싱, 공동 개발, 인수합병(M&A) 등 다양한 사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게 됐다.
강정화 이뮤니스바이오 대표는 “이번 미국 특허 등록은 자사의 조절 T세포 배양 기술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은 중요한 성과”라며 “한층 더 생산성이 향상된 세포치료제 제조 방법 확보를 통해 자가면역질환 치료를 위한 새로운 파이프라인 확장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조절 T세포를 이용해 개발 중인 염증성 장질환 자가면역질환치료제 개발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제약사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