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뷰의원 운정점 (사진=바이오플러스)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겨울철 피부 가려움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셀부스터(Cell Booster)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2일 헬스케어업계에 따르면 최근 피부과 전문의들 사이에서는 겨울철 가려움증 관리의 핵심을 ‘피부 세포 재생 능력’에서 찾으려는 움직임이 강화되고 있다. 단순히 수분을 공급하는 것을 넘어, 피부 장벽 자체를 강화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남연우 원장은 “겨울철 가려움증은 피부 장벽이 약해진 상태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표면적인 보습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최근에는 성장인자를 활용한 치료법이 피부 세포의 재생 메커니즘을 활성화시켜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임상 보고들이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개개인의 피부 상태와 가려움증 원인을 정확히 진단한 뒤 이에 맞는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남 원장은 “바이오플러스(099430)의 ‘키아라플러스 오라’는 고순도 히알루론산에 독자 개발한 성장인자 콤플렉스 ‘휴그로’를 결합한 제품으로, 휴그로가 피부 깊숙이 침투해 세포 재생을 촉진하고 손상된 피부 장벽 회복을 돕는다”며 “효과 지속 기간이 약 6~9개월로 알려져 있어 겨울철 반복되는 가려움증 관리에 활용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국내 출시된 키아라플러스 오라(KiaraPlus Aura)는 기존 스킨부스터와는 완전히 다른 개념의 셀부스터로, 고순도 히알루론산(HA)에 자체 개발한 7종의 성장인자를 결합한 게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