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정요 기자] 팜젠사이언스(004720)는 혁신 신약 후보물질인 MRI 조영제의 중국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팜젠사이언스는 거대고리형 간특이 MRI 조영제 ‘RD1303’를 개발 중이며 이에 대한 특허를 한국을 비롯한 7개국(미국, 중국, 일본, 유럽, 호주, 캐나다, 브라질)에 출원했다. 이번 중국을 포함해 한국, 호주, 일본 등 4개국에서 등록을 마쳤다.
RD1303은 가돌리늄(Gd) 기반 거대고리구조로 개발 중이다. 간세포막 내 특정 수송체를 통해 간세포에 선택적으로 흡수된다. 병변과 정상 간조직 간 탁월한 조영 대비(signal-to-noise ratio, SNR)를 제공해 조기 간암(HCC) 등 정밀 진단에 유리하다.
특히 거대고리 구조가 가돌리늄과 수송체간 분리 가능성을 최소화해 조영제로서 기능 후 체외 배출을 원활하게 한다. 가돌리늄 이온의 체내 잔류로 인한 치명적인 전신 부작용 우려가 큰 기존 선형 조영제와 구별된다.
팜젠사이언스의 거대고리형 간특이 MRI 조영제는 2022년과 2024년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에 연속 선정됐다. 현재 비임상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팜젠사이언스 관계자는 “고정밀 영상 진단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간특이 조영제는 향후 정밀의료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환자 맞춤 진단의 표준화를 이끌 핵심 기술”이라며 “글로벌 조영제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혁신 신약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개발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팜젠사이언스는 거대고리형 간특이 MRI 조영제 ‘RD1303’를 개발 중이며 이에 대한 특허를 한국을 비롯한 7개국(미국, 중국, 일본, 유럽, 호주, 캐나다, 브라질)에 출원했다. 이번 중국을 포함해 한국, 호주, 일본 등 4개국에서 등록을 마쳤다.
RD1303은 가돌리늄(Gd) 기반 거대고리구조로 개발 중이다. 간세포막 내 특정 수송체를 통해 간세포에 선택적으로 흡수된다. 병변과 정상 간조직 간 탁월한 조영 대비(signal-to-noise ratio, SNR)를 제공해 조기 간암(HCC) 등 정밀 진단에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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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젠사이언스의 거대고리형 간특이 MRI 조영제는 2022년과 2024년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에 연속 선정됐다. 현재 비임상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팜젠사이언스 관계자는 “고정밀 영상 진단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간특이 조영제는 향후 정밀의료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환자 맞춤 진단의 표준화를 이끌 핵심 기술”이라며 “글로벌 조영제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혁신 신약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개발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임정요 kaylal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