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석지헌 기자] 퀀타매트릭스(317690)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2025년 바이오산업기술개발(R&D)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총 연구비는 약 71억 원 규모로, 이 중 57억 원은 정부가 지원한다.
선정된 과제는 ‘신속한 감염균 동정 및 항생제 감수성 평가를 위한 멀티모달 현장 진단 시스템 개발’로, 퀀타매트릭스가 주관기관을 맡는다. 서울대학교병원, 서울대 산학협력단,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 참여한다.
연구의 최종 목표는 혈액 2mL만으로 6시간 이내 감염균을 동정하고 항생제 감수성을 평가할 수 있는 AI 기반 자동화 진단 시스템(uRAST)을 개발하는 것이다. 해당 기술은 기존 평균 3~4일이 소요되는 검사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패혈증 환자의 조기 치료를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과제의 주관 기관으로 선정된 배경에는 2024년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지인 네이처(Nature) 본지에 게재된 회사의 핵심기술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이 결정적으로 작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퀀타매트릭스는 지난해 7월 혈액배양, 균동정, 항생제 감수성 검사를 하나의 공정으로 통합한 초고속 진단 솔루션인 ‘uRAST’에 관한 연구 논문을 네이처지에 게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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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의 최종 목표는 혈액 2mL만으로 6시간 이내 감염균을 동정하고 항생제 감수성을 평가할 수 있는 AI 기반 자동화 진단 시스템(uRAST)을 개발하는 것이다. 해당 기술은 기존 평균 3~4일이 소요되는 검사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패혈증 환자의 조기 치료를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과제의 주관 기관으로 선정된 배경에는 2024년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지인 네이처(Nature) 본지에 게재된 회사의 핵심기술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이 결정적으로 작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퀀타매트릭스는 지난해 7월 혈액배양, 균동정, 항생제 감수성 검사를 하나의 공정으로 통합한 초고속 진단 솔루션인 ‘uRAST’에 관한 연구 논문을 네이처지에 게재한 바 있다.
석지헌 ca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