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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 응급·소아 필수약 '삼진로라제팜주' 공급 개시

등록 2026-07-01 오전 1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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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술 전 진정·소아경련·뇌전증 중첩증 등…국가 필수·퇴장방지의약품
    허가 양수부터 자체 생산까지 완료…공급 안정화 체계 구축

'삼진로라제팜주' (사진=삼진제약)
'삼진로라제팜주' (사진=삼진제약)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삼진제약(005500)은 국가 필수의약품이자 퇴장방지의약품 ‘삼진로라제팜주’를 7월 1일부로 출시하고 공급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삼진로라제팜주는 수술 전 진정, 소아경련, 뇌전증 중첩증(뇌전증 지속상태) 등에 투여되는 신경안정제다. 기존 의료 현장에 공급돼 온 ‘아티반주(로라제팜)’와 동일한 성분·제형의 의약품이다.

로라제팜 주사제는 응급·소아 등 필수 의료 현장에서 필요한 의약품으로 꼽힌다. 국가 필수의약품과 퇴장방지의약품은 환자 치료에 필수적이지만, 수익성 문제 등으로 공급이 불안정해질 수 있어 안정적인 생산·공급 체계가 중요하다.

그간 해당 주사제를 공급해 온 일동제약(249420)이 공급을 중단하기로 하면서 삼진제약이 보건 당국과 협의를 거쳐 품목을 넘겨받아 생산·공급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조원 변경 허가를 획득하고 허가 양수부터 자체 생산까지 마무리했다.

삼진제약은 이번 삼진로라제팜주 공급을 통해 필수의약품의 공급 공백을 줄이고 의료 현장의 치료 접근성 유지에 기여할 계획이다.

삼진제약은 필수의약품과 퇴장방지의약품의 안정적인 공급에 힘써왔다. 뇌전증 지속상태 응급 환자에게 투여되는 주사제 ‘삼진디아제팜’, 동맥류성 지주막하출혈 치료제 ‘삼진니모디핀’, 필수 항생제 ‘티라목스’·‘제이틴’·‘훌그램’·‘하노마이신’ 등 다수 품목의 단독 혹은 소수 공급처로서 역할을 해온 것이다.

김상진 삼진제약 사장은 “필수의약품이 환자 치료에 차질 없이 공급되도록 하는 것은 제약사의 기본적인 책무”라며 “앞으로도 보건 당국과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우수한 의약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