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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티앤씨알오-에스피메드, 기술 교수 및 연구 협력

등록 2025-04-29 오후 2:4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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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비임상-임상시험수탁기관(CRO) 디티앤씨알오(Dt&CRO)는 전날 신약개발 약동학 및 약물유전체 연구전문기관 에스피메드(SPMED)와 기술 교류 및 연구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디티앤씨알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신약개발 전 과정에 걸친 약동학 시험 통합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며, 효율적인 연구개발 체계 구축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업무협약 체결식은 디티앤씨알오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디티앤씨알오는 GLP 기준의 비임상 안전성 평가와 임상시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관으로, 다양한 제약·바이오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신뢰도 높은 시험 수행 역량을 축적해왔다. 특히 디티앤씨알오는 지난 3월 6일 PK·PD센터 개소를 통해 신약 연구에서 필수적인 약물동태학(PK) 및 약력학(PD) 연구를 전문적으로 수행을 위한 서비스 영역 및 규모 확대를 진행한 바 있다. 에스피메드는 2016년 설립 이후, 약물의 흡수·분포·대사·배설(ADME) 특성 분석에 필요한 전 분야의 시험관내(in vitro) 연구를 경험을 보유한 약동학 시험 전문기관으로, 고정밀 분석기술과 신속한 결과 제공을 강점으로 하고 있다. 또한, 약물유전체 분석 서비스를 통해 개인별 맞춤약물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비임상·임상과 약동학 시험 간의 유기적 협력 △신약개발 학술 및 기술 교류 △상호보완적 CRO 서비스 연계를 통한 비즈니스 시너지 구축 △기타 양 기관의 관심 분야에 대한 상호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에스피메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에스피메드의 맞춤 신약개발 역량과 디티앤씨알오의 임상·비임상 통합 서비스가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약개발 전 과정에서의 협력을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디티앤씨알오 관계자도 “이번 협약은 양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약개발의 효율성과 품질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는 협력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사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연구개발 파트너로 도약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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