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티큐어가 태웅메디칼과 손잡고 식도 등 소화기 질환 치료에 쓰이는 의료기기 개발에 나선다. 우선 몸속 좁아진 부위에 넣은 뒤 작은 풍선을 부풀려 통로를 넓히거나 치료를 돕는 ‘벌룬 카테터’를 공동개발하고, 향후 다양한 소화기 치료기기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티큐어는 태웅메디칼 김포 본사에서 의료기기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기존에 추진해 온 벌룬 카테터 공동개발을 구체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소화기 질환 치료 분야에서 새로운 의료기기 개발과 상용화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벌룬 카테터는 가느다란 관 끝에 작은 풍선이 달린 의료기기다. 몸속 좁아진 부위에 삽입한 뒤 풍선을 부풀려 통로를 넓히거나 시술을 보조하는 데 활용된다.
티큐어는 치료 목적과 시술 환경에 맞춰 카테터를 설계·제조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태웅메디칼은 소화기내과용 금속 스텐트 등 치료용 의료기기의 개발과 생산, 해외 사업화 경험을 갖추고 있다.
양사는 티큐어의 카테터 설계·제조 기술과 태웅메디칼의 제품화 및 생산 역량을 결합해 경쟁력 있는 치료용 의료기기를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진행 중인 벌룬 카테터 공동개발을 시작으로 향후에는 식도 등 소화기 질환 치료에 활용할 수 있는 의료기기로 협력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제품 특성에 따라 공동개발과 위탁생산 등 다양한 협력 방식도 검토한다. 개발 제품은 향후 인허가와 생산, 상용화 절차를 단계적으로 밟을 계획이다.
강현욱 티큐어 대표는 “이번 협약은 티큐어가 보유한 벌룬 카테터 기술을 다양한 치료 영역의 실제 제품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태웅메디칼의 제품화 경험과 결합해 의료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치료 솔루션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민 태웅메디칼 대표는 “양사가 가진 기술적 강점을 바탕으로 소화기 질환 치료 분야에서 새로운 제품화 기회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티큐어는 내시경 기반 레이저 치료 시스템과 벌룬 카테터 설계·제조 기술을 보유한 의료기기 스타트업이다. 독자 개발한 내시경 기반 레이저 치료 시스템 ‘엔도큐어’(EndoCure)는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혁신의료기기(Breakthrough Device)로 지정됐다.
올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실시한 ‘바이오헬스산업 기술등급평가’에서는 두 번째로 높은 HT2 등급을 받았다. 티큐어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임상과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태웅메디칼은 지난 1991년 설립돼 유럽과 미국, 일본, 중국, 캐나다 등 70여개 국가에 의료기기 개발·생산해 수출하고 있다. 주력 품목은 소화기내과용 금속 스텐트를 비롯해 내시경 시술 보조기구와 폐동맥 인공판막 등이다.
티큐어는 태웅메디칼 김포 본사에서 의료기기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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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룬 카테터는 가느다란 관 끝에 작은 풍선이 달린 의료기기다. 몸속 좁아진 부위에 삽입한 뒤 풍선을 부풀려 통로를 넓히거나 시술을 보조하는 데 활용된다.
티큐어는 치료 목적과 시술 환경에 맞춰 카테터를 설계·제조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태웅메디칼은 소화기내과용 금속 스텐트 등 치료용 의료기기의 개발과 생산, 해외 사업화 경험을 갖추고 있다.
양사는 티큐어의 카테터 설계·제조 기술과 태웅메디칼의 제품화 및 생산 역량을 결합해 경쟁력 있는 치료용 의료기기를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진행 중인 벌룬 카테터 공동개발을 시작으로 향후에는 식도 등 소화기 질환 치료에 활용할 수 있는 의료기기로 협력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제품 특성에 따라 공동개발과 위탁생산 등 다양한 협력 방식도 검토한다. 개발 제품은 향후 인허가와 생산, 상용화 절차를 단계적으로 밟을 계획이다.
강현욱 티큐어 대표는 “이번 협약은 티큐어가 보유한 벌룬 카테터 기술을 다양한 치료 영역의 실제 제품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태웅메디칼의 제품화 경험과 결합해 의료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치료 솔루션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민 태웅메디칼 대표는 “양사가 가진 기술적 강점을 바탕으로 소화기 질환 치료 분야에서 새로운 제품화 기회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티큐어는 내시경 기반 레이저 치료 시스템과 벌룬 카테터 설계·제조 기술을 보유한 의료기기 스타트업이다. 독자 개발한 내시경 기반 레이저 치료 시스템 ‘엔도큐어’(EndoCure)는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혁신의료기기(Breakthrough Device)로 지정됐다.
올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실시한 ‘바이오헬스산업 기술등급평가’에서는 두 번째로 높은 HT2 등급을 받았다. 티큐어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임상과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태웅메디칼은 지난 1991년 설립돼 유럽과 미국, 일본, 중국, 캐나다 등 70여개 국가에 의료기기 개발·생산해 수출하고 있다. 주력 품목은 소화기내과용 금속 스텐트를 비롯해 내시경 시술 보조기구와 폐동맥 인공판막 등이다.
김지완 2pa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