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진수 기자] 인체조직 유래 세포외기질(ECM) 기반 제품이 소비자 뿐 아니라 의료진으로부터 매우 높은 신뢰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ECM은 이미 인체조직으로 구분돼 충분한 규제를 받고 있는 만큼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갈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 나왔다.
1일 국회에서 열린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인체조직 피부 ECM의 안전한 활용과 산업 발전 방향’ 토론회에서는 ECM에 대한 인식과 효용성을 비롯해 앞으로 산업 발전을 위한 방향이 논의됐다.
가장 먼저, 엠브레인 리서치연구소에서 분석한 인체조직 피부 ecm 인식조사와 의료진 인식 결과 발표에 따르면 인체조직 유래 ECM은 미용의료 분야에서 높은 인지도와 긍정적 평가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1503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인체조직 ECM 인지율은 80.4%로 보툴리눔 톡신·스킨부스터(82.7%)와 비슷했고 에너지 기반 시술(80.3%), 동물 유래 콜라겐(77.4%), PN·PDRN(75.7%), 합성 히알루론산(73.6%)보다 높았다. ECM 시술 경험자의 91.5%는 해당 소재가 사람 피부조직에서 유래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특히, 실제 ECM 사용 경험자의 만족도는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CM 시술 경험자 가운데 효과에 만족한다는 응답은 98.6%, 안전성 만족은 98.8%였으며 재시술 의향도 98.4%에 달했다. 의료진이 평가한 고객 만족도 역시 5점 만점에 평균 4.57점이었고, 재시술 비중은 98.4%였다. 의료진의 99.7%가 고객·환자에게 ECM을 설명하거나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ECM의 구조적·생물학적 특성에 대한 평가도 긍정적이었다. 사람 피부의 성분과 구조를 가장 직접적으로 반영한 원료로 ECM을 선택한 비율은 소비자 75.8%, 의료진 77.1%였다. 의료진의 98.3%는 임상적 안전성을 신뢰한다고 답했고, 97.5%는 이상반응·부작용이 적다고 답했으며 97.2%는 면역 거부반응이 낮고 생체적합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밖에 ECM 시술 경험한 경우, 인체조직 기증 의향에서 일반인 대비 최대 27% 포인트 이상 높게 차이를 보이는 등 인체조직 산업 전체적으로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정애 엠브레인 리서치센터 연구소장은 “ECM에 대한 긍정 인식은 소비자 95.3%, 의료진 98.7%에 달했다. ECM에 대해 제대로 인지하고 이해하고 있는 만큼 이해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의료진 역시 ECM에 대한 안전관리 체계를 신뢰하고 있다고 답변했다”고 말했다.
구본철 대한피부과의사회 교육이사는 “무세포동종진피의 임상은 재건 수술에서 피부 구조 보충으로 확장됐다. 최근 실시된 433명에 732회 실시된 시술을 분석한 결과 이상사례 대상자는 6명을 1.39%에 불과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ECM은 면역반응 원인이 되는 세포와 항원을 모두 제거했기 때문에 거부 반응 가능성이 거의 없다. 또 우려의 목소리 중 하나인 감염 등의 문제도 없었다”고 밝혔다.
허수진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는 인체조직의 경우 의약품 또는 의료기기와 다른 제품으로 별도의 인체조직 법령에 따라 관리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허 변호사는 “ECM은 이미 10년 이상 인체조직법으로 규제를 받고 있다. 이는 의약품이나 의료기기와는 다른 규제다. 감정적이나 윤리적 측면이 아닌 법적 분류에 따르면 문제가 될 부분이 없다”며 “피부미용은 법적 개념은 아니며 사용 목적은 의사 판단에 따른다”고 말했다.
이주희 한국 인체조직 ECM 바이오산업협회장은 “국내 ECM 기술은 글로벌 무대에서도 가장 주목받고 있다. 산업을 육성하고 발전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도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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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엠브레인 리서치연구소에서 분석한 인체조직 피부 ecm 인식조사와 의료진 인식 결과 발표에 따르면 인체조직 유래 ECM은 미용의료 분야에서 높은 인지도와 긍정적 평가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1503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인체조직 ECM 인지율은 80.4%로 보툴리눔 톡신·스킨부스터(82.7%)와 비슷했고 에너지 기반 시술(80.3%), 동물 유래 콜라겐(77.4%), PN·PDRN(75.7%), 합성 히알루론산(73.6%)보다 높았다. ECM 시술 경험자의 91.5%는 해당 소재가 사람 피부조직에서 유래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특히, 실제 ECM 사용 경험자의 만족도는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CM 시술 경험자 가운데 효과에 만족한다는 응답은 98.6%, 안전성 만족은 98.8%였으며 재시술 의향도 98.4%에 달했다. 의료진이 평가한 고객 만족도 역시 5점 만점에 평균 4.57점이었고, 재시술 비중은 98.4%였다. 의료진의 99.7%가 고객·환자에게 ECM을 설명하거나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ECM의 구조적·생물학적 특성에 대한 평가도 긍정적이었다. 사람 피부의 성분과 구조를 가장 직접적으로 반영한 원료로 ECM을 선택한 비율은 소비자 75.8%, 의료진 77.1%였다. 의료진의 98.3%는 임상적 안전성을 신뢰한다고 답했고, 97.5%는 이상반응·부작용이 적다고 답했으며 97.2%는 면역 거부반응이 낮고 생체적합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밖에 ECM 시술 경험한 경우, 인체조직 기증 의향에서 일반인 대비 최대 27% 포인트 이상 높게 차이를 보이는 등 인체조직 산업 전체적으로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정애 엠브레인 리서치센터 연구소장은 “ECM에 대한 긍정 인식은 소비자 95.3%, 의료진 98.7%에 달했다. ECM에 대해 제대로 인지하고 이해하고 있는 만큼 이해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의료진 역시 ECM에 대한 안전관리 체계를 신뢰하고 있다고 답변했다”고 말했다.
구본철 대한피부과의사회 교육이사는 “무세포동종진피의 임상은 재건 수술에서 피부 구조 보충으로 확장됐다. 최근 실시된 433명에 732회 실시된 시술을 분석한 결과 이상사례 대상자는 6명을 1.39%에 불과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ECM은 면역반응 원인이 되는 세포와 항원을 모두 제거했기 때문에 거부 반응 가능성이 거의 없다. 또 우려의 목소리 중 하나인 감염 등의 문제도 없었다”고 밝혔다.
허수진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는 인체조직의 경우 의약품 또는 의료기기와 다른 제품으로 별도의 인체조직 법령에 따라 관리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허 변호사는 “ECM은 이미 10년 이상 인체조직법으로 규제를 받고 있다. 이는 의약품이나 의료기기와는 다른 규제다. 감정적이나 윤리적 측면이 아닌 법적 분류에 따르면 문제가 될 부분이 없다”며 “피부미용은 법적 개념은 아니며 사용 목적은 의사 판단에 따른다”고 말했다.
이주희 한국 인체조직 ECM 바이오산업협회장은 “국내 ECM 기술은 글로벌 무대에서도 가장 주목받고 있다. 산업을 육성하고 발전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도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진수 kim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