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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헬스, 연대 세브란스와 스마트링 임상 돌입...스카이랩스 잡는다

등록 2025-06-25 오후 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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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HHS 웨어러블 디바이스 관련 정책 변화도 수혜 예정

[이데일리 김승권 기자] 스마트링 제조기업 비브헬스(VIV Health)는 지난 23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및 강남세브란스병원과 스마트링 의료기기 관련 연구개발 및 임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비브헬스는 웨어러블 스마트 반지를 통해 심박수, 수면 패턴, 활동량 등 개인의 건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한 회사다. AI 기반 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개별 맞춤형 건강 리포트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 구성욱 병원장(왼쪽에서 세번 째), 비브헬스 신민영 대표(네번 째) 등이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사진에 응하고 있다. (사진=비브헬스)
이번 협약은 비브헬스 스마트링의 의료기기(혈압, 심방세동, 디지털 치료제) 연구개발(R&D), 공동연구, 임상시험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의 출발점이 된다. 국내 최고 수준의 대학병원인 강남세브란스병원과의 협력은 비브헬스 기술의 신뢰성과 의료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며, 이를 통해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기술력과 혁신 역량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민영 비브헬스 대표는 “하반기에는 강남세브란스병원과의 임상시험을 시작하고, 내년 초에는 의료기기 2등급 품목허가 획득을 목표로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며 “어제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미국 보건복지부(HHS) 장관이 ‘미국 전 국민의 웨어러블 디바이스 착용’을 목표로 하는 국가 차원의 캠페인을 공식 발표함에 따라, 미국 웨어러블 시장이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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