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진수 기자] 휴비츠가 일본의 치과 전문 종합상사 모리타와 손잡고 일본 디지털 덴탈 시장 공략에 나선다. 치과용 컴퓨터 지원 설계·제조(CAD/CAM) 장비를 현지 시장에 선보이며 해외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6일 휴비츠는 오는 7~8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2026 도쿄덴탈쇼(Tokyo Dental Show 2026)’에서 치과용 CAD/CAM 장비 ‘릴리비스 밀(Lilivis Mill)’과 구강스캐너 ‘릴리비스 스캔(Lilivis Scan)’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두 제품은 모리타의 전시 부스를 통해 일본 시장에 소개될 예정이다.
모리타는 공식 홈페이지의 전시회 안내 페이지에서 릴리비스 밀과 릴리비스 스캔을 신제품으로 소개하고 있다. 특히 릴리비스 스캔은 LS-100 모델명으로 전시되며, 릴리비스 밀 역시 주요 신제품으로 전면에 배치됐다.
모리타는 1916년 설립돼 올해 창립 110주년을 맞은 일본의 대표적인 치과 종합상사다. 치과용 의료기기와 재료 유통을 비롯해 치과 진료 시스템 구축, 개원 및 운영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일본 내 약 400개 치과기자재 판매점과 거래하는 등 폭넓은 유통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휴비츠는 모리타의 현지 유통망과 치과 의료기관 네트워크를 활용해 제품 인지도를 높이고 일본 시장 내 공급 기반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일본의 치과용 CAD/CAM 시장은 꾸준한 성장이 예상되는 분야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마켓리서치퓨처(Market Research Future)에 따르면 일본 치과용 CAD/CAM 시장 규모는 2025년 약 1억1649만달러로 추산된다. 오는 2035년에는 약 2억6000만달러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2025년부터 2035년까지 예상 연평균 성장률은 8.36%다.
휴비츠는 기존 안광학 의료기기 사업에서 확보한 광학 기술을 바탕으로 디지털 덴탈 분야에 진출하며 사업 영역을 확대해 왔다. 2023년 치과용 3D프린터 ‘릴리비스 프린트’를 출시한 데 이어 2024년 밀링머신 ‘릴리비스 밀’, 2025년 구강스캐너 ‘릴리비스 스캔’을 선보이며 디지털 덴탈 장비 라인업을 구축했다.
올해 들어서는 해외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1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린 국제 치과 전시회 ‘AEEDC Dubai 2026’에 참가해 릴리비스 제품군을 소개하고 중동 지역의 신규 사업 기회를 모색했다. 지난 5월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SIDEX 2026)에서는 치과 진단부터 보철물 제작까지 연계하는 통합 디지털 덴탈 솔루션을 선보였다.
임플란트 사업에서도 해외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휴비츠의 자회사 오스비스는 지난 10월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LW Narrow’ 임플란트 제품군에 대한 추가 인증을 획득했다. 이를 통해 LW 임플란트 라인업 전체의 중국 의료기기 등록을 완료했다. 휴비츠는 오스비스 흡수합병도 추진하며 디지털 덴탈 장비와 임플란트 사업의 통합을 진행하고 있다.
휴비츠 관계자는 “이번 론칭은 일본의 대표적인 치과 종합상사 모리타와 함께 릴리비스 밀과 릴리비스 스캔의 경쟁력을 현지 시장에 알리는 계기”라며 “모리타의 유통 기반과 휴비츠의 디지털 덴탈 기술력을 바탕으로 일본 시장 내 입지를 단계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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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타는 공식 홈페이지의 전시회 안내 페이지에서 릴리비스 밀과 릴리비스 스캔을 신제품으로 소개하고 있다. 특히 릴리비스 스캔은 LS-100 모델명으로 전시되며, 릴리비스 밀 역시 주요 신제품으로 전면에 배치됐다.
모리타는 1916년 설립돼 올해 창립 110주년을 맞은 일본의 대표적인 치과 종합상사다. 치과용 의료기기와 재료 유통을 비롯해 치과 진료 시스템 구축, 개원 및 운영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일본 내 약 400개 치과기자재 판매점과 거래하는 등 폭넓은 유통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휴비츠는 모리타의 현지 유통망과 치과 의료기관 네트워크를 활용해 제품 인지도를 높이고 일본 시장 내 공급 기반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일본의 치과용 CAD/CAM 시장은 꾸준한 성장이 예상되는 분야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마켓리서치퓨처(Market Research Future)에 따르면 일본 치과용 CAD/CAM 시장 규모는 2025년 약 1억1649만달러로 추산된다. 오는 2035년에는 약 2억6000만달러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2025년부터 2035년까지 예상 연평균 성장률은 8.36%다.
휴비츠는 기존 안광학 의료기기 사업에서 확보한 광학 기술을 바탕으로 디지털 덴탈 분야에 진출하며 사업 영역을 확대해 왔다. 2023년 치과용 3D프린터 ‘릴리비스 프린트’를 출시한 데 이어 2024년 밀링머신 ‘릴리비스 밀’, 2025년 구강스캐너 ‘릴리비스 스캔’을 선보이며 디지털 덴탈 장비 라인업을 구축했다.
올해 들어서는 해외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1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린 국제 치과 전시회 ‘AEEDC Dubai 2026’에 참가해 릴리비스 제품군을 소개하고 중동 지역의 신규 사업 기회를 모색했다. 지난 5월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SIDEX 2026)에서는 치과 진단부터 보철물 제작까지 연계하는 통합 디지털 덴탈 솔루션을 선보였다.
임플란트 사업에서도 해외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휴비츠의 자회사 오스비스는 지난 10월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LW Narrow’ 임플란트 제품군에 대한 추가 인증을 획득했다. 이를 통해 LW 임플란트 라인업 전체의 중국 의료기기 등록을 완료했다. 휴비츠는 오스비스 흡수합병도 추진하며 디지털 덴탈 장비와 임플란트 사업의 통합을 진행하고 있다.
휴비츠 관계자는 “이번 론칭은 일본의 대표적인 치과 종합상사 모리타와 함께 릴리비스 밀과 릴리비스 스캔의 경쟁력을 현지 시장에 알리는 계기”라며 “모리타의 유통 기반과 휴비츠의 디지털 덴탈 기술력을 바탕으로 일본 시장 내 입지를 단계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진수 kim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