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기사는 인쇄용 화면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와이즈AI, 치과의사 플랫폼 모어덴과 AI 매출자동화 라이브커머스 성료

등록 2025-12-10 오후 2:06:56
  • kakao
  • facebook
  • twitter
  • link_url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의료 커뮤니케이션 기업 와이즈에이아이(와이즈AI)가 국내 최대 치과의사 커뮤니티 플랫폼 모어덴과 라이브커머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인공지능(AI) 기반 의료 커뮤니케이션 기업 와이즈에이아이 국내 최대 치과의사 커뮤니티 플랫폼 모어덴과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 송형석 와이즈에이아이 대표(왼쪽 첫번째)가 주요 서비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미지=와이즈에이아이)


    라이프커머스는 ‘현장에서 바로 쓰는 AI 활용 매출 전략, 개원의가 직접 밝히는 실전 노하우 공개’라는 주제로 1000여개 치과 원장이 참여했다.

    이번 라이브커머스에는 송형석 와이즈에이아이 대표와 함께 덴트온을 올해 3월부터 실사용 중인 김진립 서울샤치과 원장이 패널로 출연해 실제 도입 효과를 공유했다. 김 원장은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총무이사이자 대한보철학회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김진립 서울샤치과 원장은 “덴트온 도입 후 AI 아웃바운드콜 기능을 통해 65세 임플란트 대상자와 정기검진 환자들에게 자동으로 전화 안내를 진행하고 예약하는 것이 가능해졌다”며 “데스크 업무가 현저히 줄어들었고 재내원율이 눈에 띄게 상승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피크타임이나 휴일 등 진료 외 시간에 전화를 받지 못해 발생하는 환자 이탈을 AI가 막아주니 직원들은 진료 지원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모어덴이란 인증된 치과의사 및 치대생을 위한 국내 최대 전문 커뮤니티 플랫폼을 말한다. 임상지식부터 △법률 △세무 △경영 △개원 등 치과 운영 전반의 정보가 실시간 공유된다.

    모어덴은 △커뮤니티 △임상 강의 △개원 △경영 지원 △Q&A △커머스 마켓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어덴은 개원의들의 신뢰도가 높은 의사결정 채널로 전해진다.



    오후 8시부터 시작된 1시간의 라이브커머스에서는 사전등록자수 901명, 라이브 방송 누적 시청자 수 1030명을 기록했다.

    와이즈에이아이는 도입문의 210건, 라이브 중 현장 계약 15건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개원의들이 치과 현장의 고충을 해결하는 AI 솔루션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송형석 대표는 “모어덴 라이브 커머스에 1000여명이 넘는 치과원장 참여한 것은 AI 기반 환자 관리 자동화가 의료업계의 큰 관심사임을 입증한다”며 “특히 실제 사용 중인 병원의 생생한 후기가 많은 원장님들의 공감을 이끌어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모어덴과 같은 전문 커뮤니티와의 협업이 치과 원장들과 소통하는 효과적인 방식임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의료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며 실질적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와이즈에이아이는 2020년 설립된 AI 기반 의료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병원 수익 자동화라는 획기적 비즈니스 모델을 구현하고 있다.

    와이즈에이아이는 치과 전용 덴트온과 진료과별 특화 플랫폼 에이유, AI 고객센터 쌤(SSAM) 등 3대 주력 제품을 통해 전국 400개 이상 병·의원에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와이즈에이아이는 주요 도입 병원 평균 매출 34.5% 증가, 콜 응답률 27% 개선, 운영비 15% 절감 등의 성과를 입증했다.

    와이즈에이아이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매출성장률(CAGR) 138%의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와이즈에이아이는 특허 28건 등록과 6건 출원, 상표 등록 7건의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와이즈에이아이는 미국·일본·영국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