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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셀트리온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26 유럽소화기학회(UEG Week)’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UEG Week는 유럽을 대표하는 소화기 분야 학술대회다. 지난해에는 약 115개국에서 의료 관계자 1만2100여명의 의료 관계자가 참석했다.
셀트리온은 이번 학회에서 200㎡ 규모의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램시마SC를 비롯한 회사의 IBD 제품 경쟁력을 알린다. 학회장 내에서는 글로벌 IBD 석학들이 참여하는 심포지엄과 전문가 세션(MTE)도 개최해 램시마SC의 장기 임상 근거와 실제 의료 현장에서의 경험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 램시마 IV·SC 제형에 더해, 올해 초 유럽에 출시한 램시마 IV 액상제형까지 포함한 전체 램시마 제형 라인업을 선보이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스테키마와 유플라이마 등 폭넓은 IBD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환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할 계획이다.
먼저 셀트리온은 오는 18일 ‘임상 시나리오에서 인플릭시맙 피하주사를 활용한 치료 여정’(Navigating the Treatment Journey with Subcutaneous Infliximab Across Clinical Scenarios)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행사에는 IBD 분야에서 저명한 영국 킹스 칼리지 런던의 피터 어빙(Peter M. Irving) 교수가 좌장을 맡고 IBD 분야 주요 석학들이 연자로 참여한다.
심포지엄에서는 크론병(CD)과 궤양성 대장염(UC) 등 다양한 IBD 환자 사례를 중심으로 램시마SC의 임상 결과와 처방 경험이 공유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램시마SC를 통한 조기 치료부터 지속적인 질환 관리에 이르기까지 환자별 치료 전략과 임상적 활용 방안이 폭넓게 다뤄질 전망이다.
셀트리온 부스에서는 글로벌 IBD 석학들이 참여하는 MTE 세션도 두 차례 진행된다. 이리나 블루멘슈타인 독일 프랑크푸르트대학병원 교수는 실제 진료 데이터와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램시마SC 단독요법의 근거와 치료 전략을 소개한다. 조나타 피오리노 이탈리아 산 카밀로·포를라니니병원 박사는 크론병 환자의 램시마SC 전환 사례와 임상적 역할을 발표한다.
유럽 시장에서 제품군의 점유율도 확대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램시마 IV·SC의 유럽 점유율은 약 71%다. 유플라이마 점유율은 24%를 기록했다. 셀트리온은 글로벌 직판 네트워크와 기존 제품의 시장 지위를 활용해 IBD 치료제 전반의 판매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하태훈 셀트리온 글로벌판매사업부 유럽본부장은 “이번 UEG Week에서는 글로벌 의료진을 대상으로 램시마SC를 비롯한 셀트리온 IBD 치료제의 가치를 적극 알릴 수 있도록 여러 임상 데이터와 실제 환자 처방 경험 등을 폭넓게 소개할 계획”이라며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과 다양한 치료 옵션, 직판 네트워크 역량을 바탕으로 IBD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 글로벌 의료진에게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민지 handm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