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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벡은 14일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52억4000만원, 영업이익 1억3700만원, 당기순이익 11억46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소폭 감소했지만 비용 효율화와 수익구조 개선 영향으로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큰 폭으로 개선됐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12억2200만원 영업손실에서 흑자전환했으며, 당기순이익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 15억700만원 순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수익성 개선에는 판매비와 관리비 절감이 영향을 미쳤다. 올해 1분기 판관비는 28억5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43억9600만원 대비 약 35% 감소했다. 기타수익도 10억6200만원으로 늘어나며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회사는 지난해 연간 기준 흑자전환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수익성 개선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 조직재생 바이오 소재 사업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확보한 가운데 비용 구조 효율화 효과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유럽 시장 중심 조직재생 바이오 소재 판매가 안정적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유럽 의료기기 규정(MDR)에 기반한 시장 대응력 강화와 글로벌 유통망 확대 전략도 실적 안정성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주력 제품인 OCS-B와 리제노머(Regenomer) 등 조직재생 바이오 소재 제품군을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를 토대로 재생 펩타이드 신약과 약물전달 플랫폼(DDS) 등 미래 성장동력 사업 확장도 추진 중이다.
아울러 동물용 의료기기와 펩타이드 원료의약품(API) 사업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회사는 글로벌 CDMO 및 임상용 공급 시장을 중심으로 펩타이드 API 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동물용 재생 바이오 소재와 의료기기 분야 신규 시장 진출 및 인허가 확대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이벡 관계자는 “기반 사업군의 안정적인 성장과 비용 효율화가 동시에 이뤄지며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며 “조직재생 바이오 소재 사업을 안정적인 수익 기반으로 육성하는 동시에 재생 펩타이드와 약물전달 플랫폼 기반 차세대 사업 확대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펩타이드 신약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 확대와 함께 동물용 의료기기, 펩타이드 원료의약품 사업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 기반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송영두 songzi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