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 자사주 60만주 소각·100억원 규모 매입 결정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디오(039840)는 지난해 매입한 자사주 60만6668주(지분율 4.05%)를 전량 소각하고,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로 매입하겠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디오는 1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이 같은 내용의 공시를 올렸다. 디오의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3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5억원으로 73.1% 줄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42억원에서 1억원으로 97.2% 급감했다.
그럼에도 디오는 중국, 인도, 튀르키예, 호주, 포르투갈, 러시아, 멕시코 등 주요 전략 시장에서 목표치에 부합하는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자평했다. 김종원 디오 대표는 “1분기에 해외 전략 시장에서 목표한 대로 매출 성과를 올렸다”며 “가장 큰 시장인 중국에서는 전년 동기대비 2배 가까운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 매출 목표는 전년대비 50% 이상 성장하는 것이라고 말해 왔는데, 그 첫 출발을 훌륭하게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발표한 주주환원정책도 이렇게 실적이 턴어라운드한 것에 대한 자신감에 근거한 것이라는 것이 디오 측의 설명이다. 김 대표는 “이제 실적 개선에 자신감이 붙었다”며 “이익이 나는 만큼 주주에게 돌려주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 한 해 목표를 반드시 달성해 주주환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
그럼에도 디오는 중국, 인도, 튀르키예, 호주, 포르투갈, 러시아, 멕시코 등 주요 전략 시장에서 목표치에 부합하는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자평했다. 김종원 디오 대표는 “1분기에 해외 전략 시장에서 목표한 대로 매출 성과를 올렸다”며 “가장 큰 시장인 중국에서는 전년 동기대비 2배 가까운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 매출 목표는 전년대비 50% 이상 성장하는 것이라고 말해 왔는데, 그 첫 출발을 훌륭하게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발표한 주주환원정책도 이렇게 실적이 턴어라운드한 것에 대한 자신감에 근거한 것이라는 것이 디오 측의 설명이다. 김 대표는 “이제 실적 개선에 자신감이 붙었다”며 “이익이 나는 만큼 주주에게 돌려주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 한 해 목표를 반드시 달성해 주주환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새미 bi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