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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관리 플랫폼 닥터다이어리, 한독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등록 2025-03-12 오후 6:2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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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데일리 임정요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닥터다이어리가 제약사 한독(002390)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닥터다이어리는 12일 역삼동 한독 본사에서 한독(002390)과 함께 비만 및 당뇨병 관리를 위한 디지털 생활습관 중재 코칭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닥터다이어리는 코칭 서비스 및 콘텐츠 제공, 코칭 앱 운영 및 관리 등의 역할을 담당하며, 한독은 1차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마케팅 및 판매활동을 진행한다.

    김미연 한독 사장(왼쪽), 송제윤 닥터다이어리 대표(사진=닥터다이어리)
    닥터다이어리가 제공하는 디지털 생활습관 중재 코칭 서비스는 사용자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고 비만과 당뇨병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본 서비스는 1차 의료기관을 통해 의사의 상담 후 구입할 수 있으며, 간호사와 임상영양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코칭팀이 1:1 맞춤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생활 습관 개선을 위한 실천 가이드와 지속적인 심리적 동기 부여를 통해 장기적인 건강 관리를 지원한다.

    송제윤 닥터다이어리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닥터다이어리의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이 더욱 전문성을 갖추게 됐다”며, “한독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혁신적인 만성질환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효과적인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닥터다이어리는 지난 2023년, 한독과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를 기반으로 닥터다이어리는 한독과 협력하여 디지털 플랫폼과 의료 경험을 결합해 보다 효과적인 만성질환 관리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앞으로도 양사는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 공익적 가치를 창출하고, 국내 만성질환 관리의 패러다임을 변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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