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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엘팜텍, 영업이익률 23.9%…"1분기 실적 개선세 뚜렷, 수익성 회복 신호탄"

등록 2026-05-15 오전 9: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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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도 기준 영업이익 2.9억·순이익 11.8억 기록
    판관비 63.8% 절감…수익성 중심 체질 개선
    영업이익률 -11.2%→23.9% ‘반등’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비엘팜텍(065170)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실적 정상화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외형은 다소 줄었지만 비용 구조를 대폭 개선하면서 수익성 회복 흐름이 뚜렷해졌다는 평가다.

비엘팜텍 홈페이지. (갈무리=김지완 기자)


비엘팜텍이 공시한 제32기 1분기 별도 기준 포괄손익계산서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1분기 매출액 12억1405만원, 영업이익 2억8978만원, 당기순이익 11억8075만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감소했지만 영업손익과 순손익 모두 흑자로 돌아섰다.

특히 영업손익은 지난해 1분기 3억186만원 손실에서 올해 2억8978만원 이익으로 개선됐다. 당기순손익 역시 전년 동기 4억5268만원 순손실에서 11억8075만원 순이익으로 반전했다. 연결 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모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번 실적 개선의 핵심은 강도 높은 비용 효율화다. 올해 1분기 판매관리비는 7억6776만원으로 전년 동기 21억2241만원 대비 63.8% 감소했다. 원가와 판관비 부담을 동시에 줄이면서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11.2%에서 올해 23.9%로 대폭 개선됐다.

수익성 지표도 눈에 띄게 좋아졌다. 매출총이익률은 전년 동기 67.5%에서 올해 87.1%로 상승했다. 총포괄이익 역시 지난해 6억1598만원 손실에서 올해 10억4363만원 이익으로 흑자전환했다.

회사 측은 이번 실적을 단순한 일회성 개선이 아닌 ‘체질 개선 신호’로 판단하고 있다.

비엘팜텍 관계자는 “지난해 실적 부진으로 투자자 우려가 컸던 만큼, 올해 첫 분기 흑자전환은 회사의 수익성 중심 경영 전략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현재의 비용 효율화 기조를 유지하면서 외형 성장까지 동반할 경우, 올해 실적이 본격적인 턴어라운드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더붙였다.

그는 “투자주의 환기종목 관련 우려 역시 향후 실적 개선 흐름에 따라 점진적으로 완화될 가능성도 있다”면서 “최종적인 해소 여부는 연간 실적과 감사보고서 등을 통해 확인돼야 하지만, 이번 1분기 실적은 시장 신뢰 회복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