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세포랩이 ‘케데헌(케이팝 데몬 헌터스) 열풍’을 타고 글로벌 핫플로 부상한 삼성동에서 글로벌 소비자를 만난다.
바이오제닉 뷰티 브랜드 세포랩(cepoLAB)은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소재 현대면세점 무역센터점 9층에 브랜드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세포랩은 바이오 신물질 기반 항노화 헬스케어 기업 퓨젠바이오가 운영하는 화장품 브랜드로, 최근 가파른 성장세로 주목 받고 있다. 세포랩의 오프라인 면세점 입점은 이번이 처음이며, 현대면세점 측의 제안으로 이루어졌다.
올 하반기부터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다양한 준비작업을 추진 중인 세포랩은 이번 현대면세점 입점이 글로벌 소비자와 접점을 마련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면세점 무역센터점은 ‘케데헌 성지’로 불리며 외국인 관광객의 순례 행렬이 줄을 잇고 있는 ‘코엑스 K-팝 광장’과 인접해 있어 회사의 기대가 크다.
현대면세점 무역센터점을 통해 선보이는 제품은 △세포랩 바이오제닉 에센스를 비롯해 △세포랩 바이오제닉 모이스처라이저 △세포랩 바이오제닉 마스크 △세포랩 바이오제닉 솝 등 세포랩 전 제품이다. 입점 기념으로 세포랩 제품 50달러 이상 구매 시 세포랩 여행용 세트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세안 후 제일 먼저 바르는 프리케어 에센스로 입소문이 난 세포랩 바이오제닉 에센스는 브랜드 전체 매출의 95%를 차지하는 세포랩의 히어로 제품이다. 지난 2023년부터 지난 6월까지 30개월간 단일품목 누적 판매액 1500억원을 돌파하며 ‘국민 에센스’ 반열에 올랐다. 지난 6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베스트 브랜드 인기 차트’에서 에센스 부문 전체 랭킹 1위를 차지했으며, GS샵과 현대홈쇼핑에서 지난해 상반기부터 올 상반기까지 3개 반기 연속 에센스 부문 1위에 선정됐다.
김윤수 퓨젠바이오 대표는 “글로벌 뷰티 트렌드를 선도하는 우리나라 소비자들이 세포랩을 통해 바이오 화장품의 효능과 차별성에 대해 눈뜨기 시작했다”며 “면세 시장을 시작으로 세포랩 글로벌 진출을 적극 추진해 ‘국민 에센스’를 넘어 ‘글로벌 No.1 에센스’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세포랩은 이번 현대면세점 무역센터점 입점에 앞서 최근 롯데인터넷면세점과 신라아이파크인터넷면세점에도 입점했다.
국내 에센스 시장을 평정한 세포랩 바이오제닉 에센스의 핵심 경쟁력은 성분의 92.8%를 차지하는 바이오 신물질 ‘클렙스’(CLEPS®)에 있다. 클렙스는 퓨젠바이오가 당뇨병 치료제 개발 중 발견한 희귀 미생물 균주 ‘세리포리아 락세라타’(이하 ‘세리포리아’)가 배양 과정에서 뿜어낸 생리활성물질이다. 클렙스는 피부 건강에 필요한 탄력, 보습력, 회복력은 높여주고 피부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 멜라닌, 최종당화산물은 억제하는 효과가 뛰어나 차세대 바이오 화장품 소재로 주목 받고 있다. 피부 세포를 건강하게 해 피부 기초체력을 키워주는 것이 클렙스의 핵심 기전이다.
퓨젠바이오는 세포랩의 글로벌 진출에 대비해 지난해 충북 음성에 대규모 세리포리아 배양센터를 신규 완공하면서 대량 주문에도 대응할 수 있는 공급 시스템을 구축했다. 올해는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시장 개척에 주력하고, 내년부터는 미국과 유럽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내를 비롯 미국, 중국 등지에 세리포리아 원료에 대한 특허 21개를 등록했다. 세포랩 상표권을 미국, 유럽, 아시아, 남미, 중동 등에 출원하는 등 글로벌 지식재산권(IP) 확보도 이어가고 있다.
바이오제닉 뷰티 브랜드 세포랩(cepoLAB)은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소재 현대면세점 무역센터점 9층에 브랜드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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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랩은 바이오 신물질 기반 항노화 헬스케어 기업 퓨젠바이오가 운영하는 화장품 브랜드로, 최근 가파른 성장세로 주목 받고 있다. 세포랩의 오프라인 면세점 입점은 이번이 처음이며, 현대면세점 측의 제안으로 이루어졌다.
올 하반기부터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다양한 준비작업을 추진 중인 세포랩은 이번 현대면세점 입점이 글로벌 소비자와 접점을 마련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면세점 무역센터점은 ‘케데헌 성지’로 불리며 외국인 관광객의 순례 행렬이 줄을 잇고 있는 ‘코엑스 K-팝 광장’과 인접해 있어 회사의 기대가 크다.
현대면세점 무역센터점을 통해 선보이는 제품은 △세포랩 바이오제닉 에센스를 비롯해 △세포랩 바이오제닉 모이스처라이저 △세포랩 바이오제닉 마스크 △세포랩 바이오제닉 솝 등 세포랩 전 제품이다. 입점 기념으로 세포랩 제품 50달러 이상 구매 시 세포랩 여행용 세트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세안 후 제일 먼저 바르는 프리케어 에센스로 입소문이 난 세포랩 바이오제닉 에센스는 브랜드 전체 매출의 95%를 차지하는 세포랩의 히어로 제품이다. 지난 2023년부터 지난 6월까지 30개월간 단일품목 누적 판매액 1500억원을 돌파하며 ‘국민 에센스’ 반열에 올랐다. 지난 6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베스트 브랜드 인기 차트’에서 에센스 부문 전체 랭킹 1위를 차지했으며, GS샵과 현대홈쇼핑에서 지난해 상반기부터 올 상반기까지 3개 반기 연속 에센스 부문 1위에 선정됐다.
김윤수 퓨젠바이오 대표는 “글로벌 뷰티 트렌드를 선도하는 우리나라 소비자들이 세포랩을 통해 바이오 화장품의 효능과 차별성에 대해 눈뜨기 시작했다”며 “면세 시장을 시작으로 세포랩 글로벌 진출을 적극 추진해 ‘국민 에센스’를 넘어 ‘글로벌 No.1 에센스’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세포랩은 이번 현대면세점 무역센터점 입점에 앞서 최근 롯데인터넷면세점과 신라아이파크인터넷면세점에도 입점했다.
국내 에센스 시장을 평정한 세포랩 바이오제닉 에센스의 핵심 경쟁력은 성분의 92.8%를 차지하는 바이오 신물질 ‘클렙스’(CLEPS®)에 있다. 클렙스는 퓨젠바이오가 당뇨병 치료제 개발 중 발견한 희귀 미생물 균주 ‘세리포리아 락세라타’(이하 ‘세리포리아’)가 배양 과정에서 뿜어낸 생리활성물질이다. 클렙스는 피부 건강에 필요한 탄력, 보습력, 회복력은 높여주고 피부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 멜라닌, 최종당화산물은 억제하는 효과가 뛰어나 차세대 바이오 화장품 소재로 주목 받고 있다. 피부 세포를 건강하게 해 피부 기초체력을 키워주는 것이 클렙스의 핵심 기전이다.
퓨젠바이오는 세포랩의 글로벌 진출에 대비해 지난해 충북 음성에 대규모 세리포리아 배양센터를 신규 완공하면서 대량 주문에도 대응할 수 있는 공급 시스템을 구축했다. 올해는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시장 개척에 주력하고, 내년부터는 미국과 유럽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내를 비롯 미국, 중국 등지에 세리포리아 원료에 대한 특허 21개를 등록했다. 세포랩 상표권을 미국, 유럽, 아시아, 남미, 중동 등에 출원하는 등 글로벌 지식재산권(IP) 확보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