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셀트리온(068270)그룹 지주회사가 5000억원 규모의 자금조달에 나선다. 앞서 회사가 밝힌 대로 기업가치 제고 및 수익성 개선, 지주사의 사업구조 개편에 쓰일 것으로 예상된다.
셀트리온홀딩스는 50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고 4일 공시했다.
2500억원은 타법인 유가증권 취득자금으로 쓰이며 나머지 2500억원은 아직 사용목적이 확정되지 않아 기타자금으로 분류됐다.
이번에 발행되는 CB는 △메리츠증권 2500억원 △메리츠화재해상보험 1500억원 △메리츠캐피탈 1000억원 등 모두 메리츠금융그룹이 인수한다.
앞서 지난달 초 셀트리온홀딩스는 1조원의 신규 재원 한도를 확보했으며 이 자금을 사업구조 개편 및 수익성 개선에 투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CB 발행은 지난달 발표한 청사진의 후속조치로 해석된다.
당시 홀딩스는 자회사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연내 대규모의 셀트리온 주식 매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주식 매입 규모는 두 차례에 걸쳐 장내 매수 형태로 총 5000억원이 될 예정이다. 가장 이른 시일 내 약 2500억원 규모의 셀트리온 주식을 우선 매입한다고 밝혔으므로 이번에 조달하게 되는 5000억원 중 2500억원이 여기에 쓰일 전망이다.
셀트리온의 기업가치 저평가가 완화되고 대외 불확실성이 해소됐다고 판단되면, 지주사의 사업구조 개편 가속화와 자본 효율성 제고를 위해 이번 신규 매입분의 매각을 추진해 유동성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해당 매각 작업은 시장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신규 매입분 외 홀딩스가 기존 보유한 주식은 매각하지 않고 장기보유할 예정이다.
셀트리온홀딩스는 50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고 4일 공시했다.
2500억원은 타법인 유가증권 취득자금으로 쓰이며 나머지 2500억원은 아직 사용목적이 확정되지 않아 기타자금으로 분류됐다.
이번에 발행되는 CB는 △메리츠증권 2500억원 △메리츠화재해상보험 1500억원 △메리츠캐피탈 1000억원 등 모두 메리츠금융그룹이 인수한다.
앞서 지난달 초 셀트리온홀딩스는 1조원의 신규 재원 한도를 확보했으며 이 자금을 사업구조 개편 및 수익성 개선에 투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CB 발행은 지난달 발표한 청사진의 후속조치로 해석된다.
당시 홀딩스는 자회사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연내 대규모의 셀트리온 주식 매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주식 매입 규모는 두 차례에 걸쳐 장내 매수 형태로 총 5000억원이 될 예정이다. 가장 이른 시일 내 약 2500억원 규모의 셀트리온 주식을 우선 매입한다고 밝혔으므로 이번에 조달하게 되는 5000억원 중 2500억원이 여기에 쓰일 전망이다.
셀트리온의 기업가치 저평가가 완화되고 대외 불확실성이 해소됐다고 판단되면, 지주사의 사업구조 개편 가속화와 자본 효율성 제고를 위해 이번 신규 매입분의 매각을 추진해 유동성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해당 매각 작업은 시장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신규 매입분 외 홀딩스가 기존 보유한 주식은 매각하지 않고 장기보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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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은경 ee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