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의약품 유통 전문 물류기업 용마로지스는 올해 개최된 한국로지스틱스대상 시상식에서 중견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용마로지스는 올해 개최된 한국로지스틱스대상 시상식에서 중견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용마로시스)

한국로지스틱스학회는 1998년부터 매년 물류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단체,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국로지스틱스 대상을 시상해 오고 있다. 한국로지스틱스대상은 우리나라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인물을 발굴해 시상하는 상으로, 한국로지스틱스학회가 1998년부터 매년 시상해 오고 있다.

용마로지스는 40년이 넘는 물류산업 전반에서의 축적된 전문성과 신뢰도 높은 종합물류서비스를 기반으로 중견기업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특히 △화물자동차운송·물류창고 분야 우수물류기업 인증 지속 △우수녹색물류기업 15년 이상 지정 △2024년 택배서비스 평가 A+ 등급 획득 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의약품 유통관리기준(KGSP) 준수, 정온물류 시스템 구축을 비롯해 친환경 물류환경 조성, 국내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통한 상생 모델 추진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측면의 성과도 높이 평가됐다.

용마로지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용마로지스가 쌓아온 물류 노하우와 미래를 향한 혁신이 함께 인정받은 결과”라며 “지속가능한 물류 생태계 조성과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