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유바이오로직스(206650)는 25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제17회 대한민국 코스닥대상 시상식에서 일자리 창출기업상(코스닥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허태영 유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가 25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제17회 대한민국 코스닥대상 시상식에서 코스닥협회장상인 일자리 창출기업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유바이오로직스)

대한민국코스닥대상은 코스닥협회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 2022년부터 국무총리상으로 격상됐다. 외부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기업의 경영실적, 일자리 창출 활동 등을 정량 평가하고 기업실사, 최고경영자(CEO) 인터뷰 등 정성 평가를 더해 수상 기업을 선정한다. 수상 기업에는 한국거래소 추가상장 수수료 및 변경상장 수수료 1년간 면제, 코스닥협회 연수 무료 참가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수상은 국내 백신 산업 발전과 더불어 고용 확대와 지역사회 기반의 양질의 일자리 마련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된 결과라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유바이오로직스의 성장 과정에서 보여준 임직원의 노력과 협력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백신 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함께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