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정요 기자] 바이젠셀(308080)은 관계회사인 테라베스트와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유래 NK세포치료제 공동개발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교모세포종(뇌종양) 대상 NK세포치료제 ‘TB-302’에 대한 공동개발계약으로, 바이젠셀이 테라베스트에 30억원의 선급금을 및 임상개발 단계별 마일스톤을 지급하는 내용이다. 국내 임상 비용은 바이젠셀과 테라베스트가 공동 부담하며, 향후 제품화에 따른 수익이나 개발 과정에서 제3자에 기술이전할 경우 수익금은 양사가 나누어 가진다.
계약은 중도에 종료될 수 있으며 이 경우 바이젠셀에 위약금 지급의 의무는 없다고 명시했다.
바이젠셀과 테라베스트는 올초부터 가은글로벌이라는 공통된 최대주주 아래에 움직이고 있다. 올 1월 가은글로벌이 보령(003850) 보유 바이젠셀 지분과 풋옵션을 80억원에 인수하면서다. 당시 가은글로벌은 세포치료제 자회사 테라베스트와 바이젠셀의 기술적 시너지를 희망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3월 기평석 가은병원 원장 겸 테라베스트 대표가 바이젠셀 대표로 신규 선임되어 경영을 이끌고 있다.
교모세포종(뇌종양) 대상 NK세포치료제 ‘TB-302’에 대한 공동개발계약으로, 바이젠셀이 테라베스트에 30억원의 선급금을 및 임상개발 단계별 마일스톤을 지급하는 내용이다. 국내 임상 비용은 바이젠셀과 테라베스트가 공동 부담하며, 향후 제품화에 따른 수익이나 개발 과정에서 제3자에 기술이전할 경우 수익금은 양사가 나누어 가진다.
계약은 중도에 종료될 수 있으며 이 경우 바이젠셀에 위약금 지급의 의무는 없다고 명시했다.
바이젠셀과 테라베스트는 올초부터 가은글로벌이라는 공통된 최대주주 아래에 움직이고 있다. 올 1월 가은글로벌이 보령(003850) 보유 바이젠셀 지분과 풋옵션을 80억원에 인수하면서다. 당시 가은글로벌은 세포치료제 자회사 테라베스트와 바이젠셀의 기술적 시너지를 희망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3월 기평석 가은병원 원장 겸 테라베스트 대표가 바이젠셀 대표로 신규 선임되어 경영을 이끌고 있다.
임정요 kaylal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