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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팩토 ‘MP010’ 22개국 특허 출원…연내 임상 1상 IND 추진

등록 2026-06-02 오후 2:3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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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오USA서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이전 논의
    "비임상·CMC 준비 등 임상 1상 준비 막바지"

메드팩토 로고 (사진=메드팩토)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메드팩토(235980)는 차세대 항암제 파이프라인 ‘MP010’의 연내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을 앞두고 해외 22개국에 특허를 출원했다고 2일 밝혔다.

메드팩토는 MP010의 물질 특허인 ‘항-EDB 항체 또는 EDB 결합 폴리펩타이드 및 이의 용도’에 대해 최근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주요 22개국에 특허협력조약(PCT) 기반 개별국가 출원을 마쳤다. 국내에서는 2024년 출원을 완료했으며 현재 등록 심사가 진행되고 있다.

MP010은 종양미세환경(TME)에서 과발현되는 ‘EDB-FN’에 선택적으로 결합하도록 설계된 항암제 후보물질이다. 또 암의 면역 회피와 전이에 관여하는 종양미세환경 조절 인자인 ‘TGF-β’를 함께 표적으로 한다. 회사는 MP010을 계열 내 최초(First-in-Class) 혁신 신약 후보물질로 개발 중이다.

회사에 따르면 MP010은 전임상시험에서 단독 투여만으로 난치성 암종인 췌장암과 삼중음성유방암 모델에서 완전관해(CR), 장기 생존, 면역 기억 효과 등을 확인했다.

메드팩토는 MP010의 글로벌 사업화와 기술이전 가능성을 고려해 주요 의약품 시장에서 특허 권리 확보에 나서고 있다.

메드팩토는 오는 22일부터 25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2026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USA 2026)에 참가해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와 MP010의 기술이전 가능성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메드팩토 관계자는 “현재 MP010의 연내 임상 1상 신청을 목표로 독성시험 자료 정리와 제조·품질관리(CMC) 등 막바지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며 “신속히 임상에 진입하는 동시에 조기 기술수출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MP010은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이 주관하는 ‘2025년도 제2차 국가신약개발사업’ 신규 지원 대상 과제로 선정돼 정부 연구비를 지원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