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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광동제약과 138억 규모 자사주 맞교환으로 자본 제휴

등록 2025-12-23 오후 6: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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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웅제약(왼쪽)과 광동제약(오른쪽)의 CI (사진=각사)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대웅(003090)이 광동제약(009290)과 각각 138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맞교환하며 자본 제휴에 나섰다.

    대웅은 광동제약과 전략적 파트너십(자본제휴)를 위해 자기주식 58만1420주를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처분한다고 23일 공시했다. 처분 대상 주식가격은 2만3750원이며, 처분예정금액은 138억원 규모이다.

    대웅은 자기주식 58만1420주를 매도하는 동시에 광동제약이 보유한 자기주식 230만9151주(지분율 4.4%)를 블록딜 방식으로 취득할 예정이다. 사실상 주식 교환 구조로 현금 유출입을 최소화하면서 상호 지분을 보유하게 되는 셈이다.

    대웅 관계자는 “양사는 전문의약품 공동판매, 연구개발 협력, 소비자 대상 제품의 생산·유통 연계, 디지털 헬스케어 적용 영역까지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단기 성과와 중장기 성장 기반을 동시에 확보하는 협력 구조를 만들기 위한 최적의 협력 파트너로 광동제약을 선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