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아이, 싱가포르·홍콩서 IR…기관투자자 30여 곳과 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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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아이는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싱가포르와 홍콩에서 해외 기관투자자 30여 곳과 미팅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IR은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일정에 맞춰 진행됐다.
윤경완 넥스아이 대표는 현지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면역항암제 불응 원인인자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 ‘넥소라’(NEXORA)의 기술과 주요 파이프라인 개발 현황, 사업화 전략 등을 설명했다.
넥소라는 기존 면역항암제에 반응하지 않는 원인인자를 발굴하고 이를 표적으로 하는 항체 기반 치료제와 환자 선별용 바이오마커를 개발하는 플랫폼이다. 넥스아이는 이를 활용해 중화항체와 이중항체, 항체약물접합체(ADC) 등을 개발하고 있다.
넥스아이는 지난 2024년 첫 번째 파이프라인 ‘NXI-101’을 일본 오노약품공업에 비임상 단계에서 기술이전했다. 오노약품공업은 현재 일본에서 NXI-101의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넥스아이는 계약금과 임상 개발에 따른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를 수령했다고 설명했다.
후속 파이프라인인 ‘NXI-201’은 한국과 미국에서 임상 1·2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 회사 측은 자체 비임상 연구에서 NXI-201과 PD-1 면역항암제 병용요법이 PD-1·VEGF 이중항체 이보네시맙 대비 약 2배 높은 항종양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다만 이는 비임상 연구 결과로, 임상에서의 유효성이 확인된 것은 아니다.
넥스아이는 NXI-201의 글로벌 기술이전을 추진하는 한편 ADC와 이중항체 분야로도 개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ADC 후보물질 ‘NXI-S301’, ‘NXI-S160’, ‘NXI-S302’와 이중항체 후보물질 ‘NXI-M501’을 개발 중이다. 글로벌 ADC 플랫폼 기업들과 공동연구와 물질이전계약(MTA)을 통해 개발 가능성도 평가하고 있다.
윤 대표는 “넥소라 플랫폼을 기반으로 후속 파이프라인의 연구개발과 사업화 성과를 창출해 투자자들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넥스아이는 이번 상장에서 500만주를 공모한다. 희망 공모가는 주당 1만500원~1만3000원으로 총 공모 규모는 525억~650억원이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은 이달 22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일반청약은 내달 3~4일 실시할 예정이다.
김새미 bir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