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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브라질 유로파마와 MOU…세노바메이트 앞세워 중남미 공략 확대

등록 2026-07-29 오후 3:2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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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SK바이오팜(326030)은 브라질 제약사 유로파마(Eurofarma)와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의 중남미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28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한-브라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양국 주요 인사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 마르쿠 빌리(Marco Billi) 유로파마(Eurofarma) 글로벌 CEO, 마르시우 엘리아스 호자(Marcio Elias Rosa) 브라질 개발산업통상서비스부 장관, 라우데미르 뮐러(Laudemir Muller) Apex브라질 회장 (사진=SK바이오팜)
    28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한-브라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양국 주요 인사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 마르쿠 빌리(Marco Billi) 유로파마(Eurofarma) 글로벌 CEO, 마르시우 엘리아스 호자(Marcio Elias Rosa) 브라질 개발산업통상서비스부 장관, 라우데미르 뮐러(Laudemir Muller) Apex브라질 회장 (사진=SK바이오팜)
    이번 협약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대통령 경제사절단 일정에 맞춰 체결됐다.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경제사절단에 참여해 세노바메이트의 브라질 출시 현황을 점검하고 양사 간 연구개발(R&D) 및 사업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세노바메이트 사업 확대 △중추신경계(CNS) 파이프라인 협력 △희귀 뇌전증 공동 연구개발 △중남미 시장 진출 확대 △합작법인 ‘멘티스 케어(Mentis Care)’를 통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확대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세노바메이트는 유로파마를 통해 오는 8월 브라질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SK바이오팜은 앞서 페루와 칠레에 이어 중남미 최대 의약품 시장인 브라질까지 진출하면서 중남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세노바메이트의 적응증 확대와 제품 가치 제고를 위한 협력을 이어가는 한편, 유로파마의 현지 인허가·유통망을 활용해 출시 국가를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협력도 강화한다. 양사는 기존 합작법인 멘티스 케어를 중심으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기반 디지털 의료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뇌전증 환자의 발작 관리와 건강 모니터링을 지원하는 플랫폼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노바메이트의 시장 확대뿐 아니라 CNS 파이프라인과 희귀 뇌전증 연구개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까지 협력을 확대하게 됐다”며 “중남미 환자들에게 세노바메이트를 공급할 수 있도록 유로파마와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