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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엘앤씨바이오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370만주를 발행하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예정 발행가는 주당 3만8000원으로, 예상 조달액은 총 1406억원 수준이다.
조달 자금 가운데 가장 많은 1050억원은 시설자금에 투입된다. 전체 조달액의 약 75%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 자금을 통해 회사는 경기도 동탄에 보유한 약 1300평 규모 부지에 글로벌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할 계획이다. 나머지 조달 자금으로는 운영자금 206억원과 채무상환자금에는 150억원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신주 발행 규모는 기존 발행주식 총수 2696만9704주의 13.72%에 해당한다. 우리사주조합에는 전체 신주의 2%인 7만4000주를 우선 배정한다. 나머지 362만6000주는 구주주에게 배정된다. 이 경우 자기주식을 제외한 기존 주식 1주당 약 0.1356주의 신주를 받을 수 있다.
신주배정기준일은 9월 4일이다. 구주주 청약은 10월 14~15일 진행된다. 구주주 청약과 초과청약 이후 실권주가 발생하면 10월 19일부터 이틀간 일반공모 청약을 받는다. 납입일은 10월 22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11월 3일이다. 대표 주관사는 유진투자증권이다.
엘앤씨바이오는 유상증자에 이어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1대 1 무상증자도 실시한다. 유상증자로 발행되는 신주에도 무상증자 참여 권리가 부여돼, 유상증자에 참여해 신주를 받은 주주 역시 별도 절차 없이 보유 주식 1주당 무상신주 1주를 배정받을 예정이다.
무상증자 신주배정기준일은 10월 27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11월 11일이다. 유상증자와 무상증자가 모두 마무리되면 자기주식을 포함한 전체 발행주식 수는 기존 2696만9704주에서 6110만7168주로 늘어난다.
손민지 handm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