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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스바이오메드는 올해 3분기 누적기준 매출은 1011억원, 영업이익은 10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50억원(53%), 영업이익은 95억원(900%)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74억원으로, 전년 동기 47억원 순손실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분기 매출도 △1분기는 303억원 △2분기는 345억원 △3분기는 363억원으로 세 분기 연속 확대됐다. 누적 영업이익률도 전년 동기 1.6%에서 10.5%로 8.9%포인트(p) 상승했다.
실적 개선은 셀르디엠(CellREDM), 벨라셀HD(BellaCellHD), 벨라젠 플러스(BellaGen Plus) 등 주력 제품군의 고성장이 이끌었다. 이에 피부이식재 부문 누적 매출은 4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6억원(157%) 늘었고,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9%에서 48%로 확대됐다. 골이식재 부문도 248억원으로 25% 증가했다.
주요 제품 가운데 셀르디엠은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이 154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매출은 72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8억원(62%) 늘었고,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3%에서 20%로 확대됐다. 지난달 시작한 휴젤과의 협업과 일본·싱가포르 등 해외 시장 진출이 추가 성장 동력으로 꼽힌다.
벨라셀HD는 3분기 누적 매출 14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8억원(70%) 증가했다. 기존 유방 재건 수요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가운데 척추·어깨 등으로 적응증이 확대되면서 성장 폭이 커졌다.
벨라젠 플러스는 3분기 누적 매출 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억원(208%) 늘었다. 척추·어깨·발목·테니스엘보 등으로 적응증이 다변화됐고, 수화 과정을 미리 마쳐 바로 시술할 수 있는 RTU(Ready to Use) 타입 콜라겐 필러 제품으로 시술 수요가 늘었다. 기존 가루 타입 벨라젠 매출을 흡수하는 효과도 더해졌다.
시장별로는 내수 매출이 7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 늘었고, 수출은 304억원으로 21% 증가했다. 피부이식재 수출은 3분기 9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하며, 해외 매출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
가슴보형물 바운스는 지난 4월 국내 출시 이후 성형외과를 중심으로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전임상 안전성 검증과 다축 사이즈 체계 등 제품 경쟁력을 앞세워 도입 병원을 늘리고 있으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병행해 연내 성형외과 공급처를 100곳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또중국 시장 진출도 준비하고 있으며, 현지 인허가 취득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3분기 영업이익은 41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3억원(8%) 감소했다. 국내외 마케팅 비용이 증가한 영향이다. 다만 누적 판매관리비 증가율은 34%로 매출 증가율(53%)을 밑돌았고, 매출 대비 판관비 비중은 전년 동기 60.4%에서 52.9%로 낮아졌다.
한스바이오메드 관계자는 “인체조직 이식재 주력 제품의 고른 성장으로 외형과 수익성이 함께 개선됐고, 순이익도 흑자로 돌아섰다”며 “3분기 투자는 신제품 안착과 추가 성장을 위한 것으로, 주력 제품의 적응증 확대와 해외 진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손민지 handm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