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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벡스메디칼, 고압산소치료기 국산화 공로로 산업부 장관상

등록 2026-07-16 오후 6:3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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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호 아이벡스메디칼시스템즈 대표. (사진= 아이벡스메디칼시스템즈)
    윤석호 아이벡스메디칼시스템즈 대표. (사진= 아이벡스메디칼시스템즈)
    [이데일리 손민지 기자] 고압산소치료기 전문기업 아이벡스메디칼시스템즈는 한국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글로벌 부문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이벡스메디칼시스템즈는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외산 제품 의존도가 높았던 고압산소치료기의 국산화에 성공하면서 국내외 의료 현장에 제품을 공급해 의료 접근성을 높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아이벡스메디칼시스템즈는 고압 산소 치료 챔버(HBOT) 등을 주요 제품으로 하는 의료기기 제조 업체다. 현재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하고 본격적인 상장 절차를 밟고 있다.

    고압산소치료는 대기압보다 높은 압력의 치료 공간에서 환자가 고농도 산소를 흡입하도록 하는 치료법이다. 일산화탄소 중독과 감압병을 비롯해 당뇨병성 족부궤양, 돌발성 난청 등 다양한 질환과 응급·만성질환 치료에 활용된다.

    아이벡스메디칼시스템즈는 고압산소치료기의 설계와 제조 기술을 내재화하고, 의료기관의 치료 환경과 수요에 맞춘 제품군을 구축해 왔다. 국산 장비 보급을 통해 의료기관의 장비 도입과 유지·관리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윤석호 아이벡스메디칼시스템즈 대표는 “이번 수상은 아이벡스메디칼이 오랜 기간 고압산소치료 한 분야에 집중하며 해외 기술에 의존하던 의료기기를 우리 기술로 개발하고 세계 시장에 진출해 온 노력을 평가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압산소치료기에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치료의 안정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더 나은 치료 환경을 제공하는 의료기술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