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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디오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45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12.1% 증가한 수치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863억원을 기록했다.
수익성 개선도 이어졌다. 2분기 영업이익은 43억5000만원,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85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상반기 누적 순이익은 147억원으로 큰 폭으로 흑자전환했다.
매출 증가와 함께 판매관리비 부담이 낮아진 점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상반기 매출액 대비 판매관리비 비중은 55%로 전년 대비 7% 감소했다. 특히 대손상각비가 전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면서 영업관리의 효율성이 높아졌다.
현금 회수 측면에서도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2분기 수금액은 504억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상반기 누적 수금액은 928억원으로 매출 규모를 웃돌았다. 또 2분기 영업활동현금흐름은 128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약 100억원 증가했다.
해외사업은 핵심전략국가를 중심으로 성장세를 확대했다. 중국·멕시코·호주·인도·포르투갈·튀르키예·러시아 등 7개 핵심전략국가에서 2분기 매출액은 287억원,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545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 21% 성장한 수치다.
국가별로는 튀르키예가 상반기 51%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증가 폭을 보였다. 포르투갈은 40%, 인도는 29%, 호주는 25% 성장하며 주요 전략국가 전반에서 고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이 밖에도 미국은 상반기 매출 47억 원을 기록하며 연매출 100억원 달성이 기대된다. 일본(24%), 캐나다(33%), 이탈리아(29%) 등 주요 해외법인에서도 매출 성장세가 이어졌다.
김종원 디오 대표는 “상반기에는 수익성 개선과 안정적인 수금 관리, 해외 핵심전략국가의 고른 성장을 통해 사업의 기초 체력을 한층 강화했다”며 “하반기에도 이러한 성장 기조를 이어가면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사업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출시한 유니콘 시스템(UNICON SYSTEM)이 글로벌 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인증을 획득하며 해외 출시를 확대하고 있다”며 “주력 제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글로벌 사업 확대와 시장별 대응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손민지 handm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