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기사는 인쇄용 화면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피플앤드테크놀러지, 새강병원 스마트병원 플랫폼 구축

등록 2026-08-13 오후 5:32:48
  • kakao
  • facebook
  • twitter
  • link_url

    새강병원 전경. (사진= 피플앤드테크놀러지)
    새강병원 전경. (사진= 피플앤드테크놀러지)
    [이데일리 손민지 기자] 전북 전주 평화동에 위치한 새강병원이 스마트병원 솔루션 전문기업 피플앤드테크놀러지의 스마트병원 플랫폼을 중심으로 환자 안전과 병동 운영 효율성 강화에 나서고 있다.

    13일 피플앤드테크놀러지는 새강병원이 정형외과, 신경외과, 응급의학과, 내과, 외과, 성형외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9개 진료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200병상 규모에 13명의 의료진이 진료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 달 1일부터는 신경과 진료를 새롭게 시작할 예정이다. 또 환자 안전과 효율적인 병동 운영을 위해 디지털 기반의 진료 환경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이러한 병원 운영 방향에 맞춰 새강병원은 개원 단계부터 스마트병원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실시간 환자 모니터링 환경을 도입했다. 피플앤드테크놀러지는 이번 시스템 구축을 담당했다. 개별 장비를 단순히 도입하는 방식이 아닌 병동 운영 전반을 고려한 플랫폼 중심의 설계로 진행됐다.

    피플앤드테크놀러지의 스마트병원 플랫폼은 병동에서 발생하는 환자의 생체 신호 데이터와 병상·병실 정보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해 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새강병원에는 심전도 웨어러블 디바이스 ‘하이카디’(HiCardi)와 산소포화도 측정 웨어러블 디바이스 ‘노닌’(Nonin)이 도입됐으며, 각 장비를 통해 수집되는 환자의 생체 신호는 스마트병원 플랫폼을 통해 병동 단위로 통합·관리된다.

    하이카디와 Nonin 장비는 3·4·5층 병동과 중환자실을 포함한 주요 병동에 적용됐다. 이를 통해 환자의 심전도, 호흡수, 피부 온도, 산소포화도 등 주요 생체 신호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중환자실뿐만 아니라 일반 병동에서도 환자의 상태 변화를 보다 신속하게 파악하고 이상 징후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됐다.

    또 전자명찰 시스템은 중환자실을 포함한 전 병동에 설치돼 병상·병실 단위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병상정보 디스플레이 역할을 수행한다.

    아울러 병동 내 웨어러블 디바이스에서 수집되는 생체 신호 데이터를 스마트병원 플랫폼으로 연동하는 구조를 통해, 환자 정보가 병동 단위로 안정적으로 통합·관리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피플앤드테크놀러지 관계자는 “병원 운영 초기 단계부터 환자 안전과 의료진 업무 효율을 동시에 고려한 운영 플랫폼 구축이 중요하다”며 “새강병원이 안정적인 진료 환경을 빠르게 정착시킬 수 있도록 병원 운영 관점에서 스마트병원 플랫폼 구축을 지원했다”고 말했다.

    송하헌 새강병원 대표원장은 “실시간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환자 상태 변화를 보다 신속하게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는 진료 환경을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의료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에서 신뢰받는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